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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룡]오케아노스


이 알은 바다를 지키려는 의지가 있다.

 

바다를 지키려는 의지가 있는 알이다. 가끔씩 해변가로 알이 밀려오기도 하는데, 알을 만지면 매우 차갑다.


해치는 바다로 가려는 본능이 있다.

 

해치때는 바다로 향하거나 바다앞에서 서성거리는 일이 잦다. 일부 오케아노스는 바다에서 며칠을 보내고 돌아오는 경우도 있다.


진화한 해츨링은 바다를 조종할 수 있다.

 

능숙하지는 않지만, 바닷물을 다루는 오케아노스는 바다에 오는 나쁜사람을 쫒아내거나 테이머를 보호한다.


바다에서 사는 수호 드래곤이다. 바닷속 동물들과 교감해서 함께 바다를 지키는걸 볼 수 있다. 양쪽에 달려있는 센서로 바다를 감지할 수 있으며, 의지가 강한 오케아노스 일수록 꼬리와 앞쪽장식에 연보라빛 그라데이션이 생긴다.


오케아노스

속성:물

분류:수호 드래곤

먹이:물방울

바다가 있는곳에서 주로 발견된다.


바닷가에서 약속

 

어린 소녀는 기척에 잠에서 깼다. 주변을 둘러보니 자신의 드래곤 오케아노스가 없어졌다.

어린 소녀는 밖으로 나가 오케아노스를 찾았다.

 

“오케아노스! 오케아노스! 어딨어?”

 

소녀는 마을 바닷가로 가자 오케아노스를 만날 수 있었다.

 

“오케아노스! 없어진줄 알고 놀랐잖아!”

“미안..계속 바다로 가고싶더라..”

 

오케아노스는 바다를 바라보며 말했다.

 

“있지..나는 저 바다를 지키고 싶어. 하지만 너는 내 소중한 파트너인데, 내가 없으면 너가 슬퍼할까봐 떠나는걸 망설였어.. 난 어떻게 해야할까?”

 

소녀는 오케아노스를 바라보며 말했다.

 

“난 괜찮아, 오케아노스! 너가 알에서 깨어난 날부터 너랑 행복하게 지냈던 날들 전부 다 기억하고 있을테니까! 그러니까 너가 바다를 지키고 싶다면 떠나도 괜찮아!”

 

오케아노스는 그 말을 듣고 소녀에게 안겼다. 소녀도 오케아노스를 안아주며 말했다.

 

“너가 완전한 성체가 될때까지 기다리고 있을께! 멋진 모습 보여주기야!”

 

오케아노스는 고개를 끄덕이며, 바닷속으로 들어가 소녀와 작별인사를 했다.

꼭 멋진 수호자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생각하고 바다로 들어간 그때, 오케아노스의 꼬리는 연보랏빛으로 돌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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