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알은 트라우마를 떠올리게 한다.』

바라보면 트라우마를 떠올리게 하는 알이다. 

심하면 쇼크로 기절할수도 있다고 한다.

『부화한 해치는 항상 괴로워한다』

부화한 해치는 과거에 시달려 괴로워하는 모습이 자주 보여진다.

그래서 그런가 눈물을 자주 보인다.

『진화한 해츨링은 과거를 극복하려고 한다.』

진화한 해츨링은 가끔 무너져 내리는듯 해도, 과거의 트라우마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

눈물을 보이기보단 자주 웃는다.

『과거의 트라우마를 극복한 성체는, 항상 웃을수 있게 되었다.』

적대적인 상대의 트라우마를 떠올리게 하여 괴롭게 한다.

비록 차가운 몸이지만 테이머를 따뜻하게 보듬어주며, 특히 힘들어하는 테이머들의 고민상담사가 되어주기도 한다.

힘든 이들에겐 최고의 기억을 선사해주고 결국 나중에는 하나의 작은 별로써 남게 된다고 한다.

【스토리】

『최고의 기억』

“ ...흑...흐윽...”

새벽에 누가 절벽에서 조용히 흐느끼는 소리가 들리자 다키라 드래곤은 그곳으로 조용히 달려갔다.

그곳에는 어느 한 어린 소녀가, 흐느끼고 있었다.

다키라 드래곤과 눈이 마주한 소녀는,

깜짝 놀라 자빠질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다키라 드래곤은 소녀를 차갑고 부드러운 꼬리로 감싸안았다.

진정할 때까지.

소녀가 진정하자, 다키라 드래곤은 소녀의 고민을 들어주었다.

소녀는 어느덧, 가장 행복한 기억을 남길수 있게 되었다.

속성 : 꿈

분류 : 트라우마 드래곤

먹이 : 괴로운 기억

부연설명: 다키라 드래곤은 알일때 버려져서 죽은 드래곤이었습니다.

자기가 죽은지도 모르는채로, 살아가다가 결국 별로 변하게 되는겁니다.

알일때 버려진게 큰 트라우마로 남았던거죠.

남들의 트라우마를 떠올리게 하는것도, 어찌보면 너도 괴로워해줘, 라는 의미일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