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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룡] 츠키미미

 

 

“이 알은 검술을 연마한다”

 

분홍색 꽃들이 알에 달라붙어 융합된다 덕분에 

주위에 꽃향기가 나며 

이 향기는 진정효과를 내어 포식자의 눈을

돌린다.

바람에 흔들리는 여우가면은 떨어지지 않는다

다만 떨어진다면 여우가면은 더 이상 붙지

 않고 알의 생기마저 사라진다.

​​​​​

해치

 

테이머쳐다보지 않는다.

얼굴 위에 있는 가면이 벗겨지는걸 거부하며

머리 위 꽃을 데어내도 꽃이 드래곤에게 다시

붙기 때문에 몇 시간뒤에 다시 붙어져 있는걸 볼 수 있다.

태어날때부터 검이 있지만 이 검은 날카롭지

않고 무겁기만 하다.

...앞발이 복슬복슬하다.

해츨링

 

테이머의 주변 주위맴돌며 당신을

의식한다.

하지만 낌새를 느끼는 즉시 모습 감춘다

검이 두 개가 생겨났으며 전보다

날카로워졌다.

검술 연마하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않고

연습하며 커다래진 날개와 꼬리에

분홍색꽃들이 달라붙으며 융합을 시도한다

동그란 구슬은 영혼의 모양으로 변모하지만 

아무런 기능이 없다.

성체

 

더 이상 당신을 피하지도 않고 당신을 신뢰하며

주종 관계로서 관계가 정착된다.

여우가면떼어내도 가만히 있는 것은 당신을

신뢰한다는 그 증거이며 증명방법이다.

 

황색의 큰 영혼 구슬은 당신에게 적의를

느끼는 몬스터를 감지하며 당신을 지키기 위해

밤낮으로 연마한 검술몬스터를 무찌른다.

 

날개와 커다란 꼬리에 정착한 들은

진정효과를 완벽히 구사하며

날개를 펼칠 때 그 효과를 더 발휘한다 가끔

모험에 지친 당신을 위해 츠키미미는 몰래

당신이 잠에 빠졌을때 당신 진정시키고 

안정한 상태이끈다 이는 당신이 이 사실을

몰랐을때 더욱 기뻐하고 만족한다

 

해치 때와 다를 바 없이 앞발이 

복슬복슬하지만 묘하게 굳은 부분이 있다.

 

마음에 구름이 낀 드래곤

 

'얼마나 더 연습해야 하는걸까'

하루하루 규칙적인 검술을 연마하는

츠키미미는 진절머리가 나기 시작했다.

 

짜증과 지침이 뇌를 잠식하던 도중

맑은 하늘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더 암울해진 츠키미미는 의욕을 잃고

이내 비를 피할 곳을 찾기 위해 발걸음을

움겼다

 

그러던 중 불나래 무리를 발견한 

츠키미미는 그들이 서로 자신의 꼬리에 있는

불꽃을 이용해 체온을 따듯하게 유지시키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그러한 화기애애하고 애정이 돋보이는 행동에

부럽다고 생각이 든 츠키미미는 질투를 느끼게

되었다.

 

'나도 누군가와 애정을 나누고 싶어'

'나도 그런 날이 올까? 왔으면 좋겠다 저들은

축축한 비가 오는 날에도 행복해 보여'

 

자신의 낯가리는 성격에 처음으로 애탄을 느낀

츠키미미였다

오랜시간 그들을 바라보던 츠키미미는

불나래가 자신을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자 서둘러 그 자리를 피했다.

 

한동안 장마철이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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