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드래곤빌리지 컬렉션

글쓰기 브랜드 사이트

[자작룡] 오색 나래

드래곤 이름: 오색 나래

유형: 서낭신 드래곤

속성: 바람+땅

[알]

각시탈을 쓰고 있는 새하얀 알이다.

각시탈을 고정시킨 끈에 오색천들이 묶여있다. 각시탈은 벗겨지기도 하지만, 끈이 끊어지게 되면 부화하지 않는다.

마을 주변에서 유독 잘 보이는데 이 덕분에 길을 잃은 여행객들이 마을을 찾는데 도움이 되곤 한다. 때론, 어두운 밤에는 각시탈의 표정과 하얀색으로 인해 나쁜 마음을 먹고 마을을 찾아 온 이들이나 악귀들이 깜짝 놀라 도망가기도 한다.

 

 

[해치]

오색 나래 주위에는 약한 바람과 땅의 기운이 느껴진다.

알일 때부터 써온 각시탈을 향한 애착이 강하다. 그래서 오색 나래의 얼굴을 보긴 쉽지 않다.

알에서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사람을 낯설어 하지만, 오색천을 주면 무척 좋아한다.

오색 나래의 꼬리는 만져지지 않고 눈에 보이는 바람처럼 생겼다.

 

 

[해츨링]

오색 나래에게 느껴지던 바람과 땅의 기운이 꼬리와 서서히 이어진다.

뿔과 꼬리에만 있던 오색천은 몸 부분부분에 묶여있다. 하얀 몸과 오색천은 조화를 이루고 있다. 또한, 오색 나래의 탈은 사람들의 강한 염원이 깃들어 벗겨지지 않게 되었다. 마을을 지키기 위한 마음이 강해져 날카로운 발톱이 생겼다.

 

 

[성체]

성체가 된 오색나래는 꼬리에 이어진 바람과 땅의 기운으로 하늘과 땅을 쉽게 날아다닌다.

탈 위로는 곱게 뻗은 서낭당의 신목처럼 큰 뿔을 가지고 있다. 침착하고 묵묵한 성격으로 종종 마을에 내려가 사람들의 안녕을 기원해주고 마을을 수호해주는 모습이 목격된다. 오색나래가 하늘을 나는 모습은 무지개 빛처럼 보여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곤 한다.

 

 

 

 

[스토리]

마을의 수호신이라고 불리는 드래곤.

최초의 서낭신 드래곤의 탄생은 한 마을로 시집 온 각시로 인하여 시작된다.

애정이 각별했던 각시와 남편이 있었다. 이들은 마을에서 손꼽을 잉꼬부부였다.

하지만 원인 모를 전염병이 마을을 뒤덮었다. 운이 나빴던 탓일까. 각시의 남편은 전염병에 걸리게 되어 먼저 떠나게 되고 그 각시는 혼자 살다가 나중에 죽게 된다.

아직도 전염병이 돌던 때, 이 마을을 지나가던 이가 있었다.

그는 혼을 보던 이였는데 마을 사람들과 각시를 불쌍히 여겨 각시의 혼을 담아 탈을 만들게 되었다.

이 각시탈의 염원이 컸기 때문일까. 다음날, 각시탈의 곁에 새하얀 알이 나타났다. 그 후, 거짓말처럼 전염병에 걸린 사람들이 나았고 마을을 뒤덮던 전염병이 사라졌다.

마을 사람들은 마을을 지켜주기 위한 알이 나타났다며 이 알에 각시탈을 씌우고 서낭당의 신목 옆에 두었다.

이후, 마을 사람들의 축복 아래 서낭신 드래곤이 알을 깨고 나와 사람들의 안녕을 기원하고 마을을 수호하는 드래곤이 되었다.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드래곤이 있었으면..하는 바람에서 탄생하게 된 아이입니다.

‘탈’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여러 탈들을 보고, 한 때 드라마로 유행했던 각시탈을 가지고 아이를 만들었습니다.

각시탈의 유래와 서낭당(성황당)의 의미를 결합시켜 만든 한국의 전통적인 무속신앙의 의미를 가진 아이입니다...

그만큼 애정이 큰데요..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댓글 2

0/3000

브라우저 안내

커뮤니티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편리한 사이트 이용을 위해 아래 브라우저 사용을 권장합니다.

  • Chrome
  • Firefox
  • Safari
  • Edge

인터넷 익스플로러(IE)의 서비스 종료에 따라, 사이트 일부 기능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신고

제목
작성자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기본 메세지 팝업 샘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