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래곤빌리지 컬렉션 디렉터S 입니다.
2026년의 첫 달이 지나가고, 어느덧 민족의 대명절 설날이 포함된 2월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업데이트와 1,000일 기념 이벤트를 통해 테이머님들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격려와 소중한 의견들 모두 감사히 읽어보았습니다.
저희는 항상 테이머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단 한 걸음을 내딛더라도 여러분과 함께 단단하게 나아가겠다는 약속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약속의 연장선으로, 2월 한 달간 펼쳐질 새로운 여정과 업데이트 계획을 미리 안내해 드리고자 합니다.
2월의 첫 번째 업데이트인 행운의 알 '치우'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이번 '치우'는 2월 첫째 주 업데이트를 통해 테이머님들을 찾아뵐 예정입니다.
사실 이 일정에 대해서는 내부에서도 마지막까지 치열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1월 하순 진행된 '자룡'의 판매 종료 시점으로부터 불과 일주일 만에 새로운 행운의 알을 선보이게 된 점 때문입니다.
명절을 앞두고 연속되는 수집형 콘텐츠가 테이머님들께 적지 않은 피로감과 부담으로 다가갈 수 있다는 점을 저희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2월 중순에 예정된 ‘설날 이벤트’에 집중하고, 테이머님들께서 명절 연휴 기간에는 오롯이 이벤트와 커뮤니티를 즐기실 수 있도록 일정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부득이하게 '치우'를 조금 일찍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치우'를 조금 일찍 보여드리는 대신, 이어지는 설날 이벤트에서는 모든 테이머님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그 공백을 메우고자 합니다.
일정이 다소 촘촘하게 느껴지시더라도, 더 즐거운 명절 연휴를 만들기 위한 고민의 결과였음을 너그러운 마음으로 살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치우와 동시에 새로운 특수 진화 드래곤인 엔젤주니어, 새로운 합성 진화 드래곤인 삐에로 드래곤도 함께 보여드립니다.
연이은 일정으로 느끼실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이번 합성 진화와 특수 진화는 업데이트 이후 일주일간 획득 난이도를 완화해드릴 계획입니다.
업데이트 이후 일주일간, 특수 진화 엔젤주니어 한정으로 정기 획득량을 두 배로 하며, 합성 진화 삐에로 드래곤 한정으로, 합성 성공 확률을 두 배로 조정하는 이벤트를 진행드릴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드래곤을 수집하는 과장을 즐기실 수 있도록, 스트레스를 덜어드리는 방향을 고민하고 준비하겠습니다.
그럼, 이번 첫째 주 업데이트로 추가되는 신규 드래곤을 보여드리며 첫 소개를 마무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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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두 번째 업데이트인 설날 이벤트입니다.
이번 설날, 유타칸 광장에 반가운 손님 대신 조금은 난처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신비로운 영물 구미호가 아끼던 소중한 물건들을 장난꾸러기 까치 드래곤들이 물어 가버린 것인데요.
테이머님들께서 광장 곳곳을 누비며 까치 드래곤을 붙잡아, 구미호가 잃어버린 물건들을 되찾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번 이벤트의 가장 큰 보상은 새로운 드래곤, '구미호' 입니다. 구미호는 그 외형만큼이나 신비로운 매력을 가진 드래곤으로, 오직 이번 이벤트를 통해서만 테이머님의 든든한 동료가 될 수 있습니다.
이벤트를 통해 구미호와 달조각을 함께 보여드릴 예정이니, 테이머님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조금은 빡빡하게 느껴졌던 첫 주를 지나, 2월 둘째 주부터는 모든 테이머님이 광장에서 명절의 풍요로움을 만끽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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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2월의 마지막 업데이트는 프리즘 게이트 - 토호우 대륙 테마입니다.
설날 이벤트가 지나면, 더 다양하고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드래곤들이 테이머님들께 다가갈 예정입니다.
신비로운 대륙나라 - 토호우을 방문한 라키온의 특별한 이야기를 준비해드리고 있습니다.
지난 프리즘 게이트 - 할로윈 축제 테마에서 개선한 부분인, 천장 요구치 차등화와 최고 등급 드래곤도 천장을 이번에도 추가하였습니다.
하지만 높은 천장 요구치로 인해, 드래곤을 빠르게 육성하고, 포인트를 쌓아가는데 굉장히 많은 시간을 소요하고 계심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번엔 이러한 문제점을 약소하게나마 개선하기 위해서, 프리즘 스톤을 획득하시는 과정인 드래곤 육성을 빠르게 도울 수 있는 프리즘 패스 시스템을 함께 준비해드릴 예정입니다.
간단한 미션을 클리어하면서, 평소엔 획득하지 못했던 보상을 획득하고, 더 빠르게 프리즘 스톤을 수급하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비단 이번 프리즘 게이트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테이머들님의 컬렉션 생활이 더 쾌적해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개발하고 준비하겠습니다.
이번 토호우 대륙의 친구들을 테이머 여러분들께 선보여드립니다.
신비의 나라 청음국에 도착한 도사는 기이한 위화감을 느꼈다. 그곳은 드래곤들의 무릉도원이라 알려진 곳이었으나, 지금은 생기라곤 찾아볼 수 없었다.
"청음국의,왕. 린랑님의 맑은 소리가 끊기니, 나라의 조화가 깨졌습니다." 몸을 부딪쳐 청명한 소리를 내어 나라의 질서를 잡던 왕이, 텐구라는 요괴에게 잡혀있다는 것이었다.
사태를 파악한 도사는 왕궁으로 향했다.
왕궁의 입구는 처참했다.
청음국을 지키는 드래곤은 마치 폭풍을 만난 난파선처럼 뒤집혀 있었고, 행운을 부르는 고양이는 찢어진 복주머니를 가진채 웅크려 있었다.
도사는 왕의 수라간으로 들어갔다. 그곳에는 달콤한 냄새 대신 공포가 감돌았다. 수라간은 왕의 수라상을 책임지던 드래곤들이 몸을 숨긴채 바들바들 떨고 있었다.
도사는 아무렇지도 않게 다가가 그들이 만들어 놓은 약과 하나를 집어 입에 쏙 넣었다.
“걱정 마라. 너희를 해하러 온 것이 아니니.”
프리즘 게이트 - 토호우 대륙 일화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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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렉터로서 가장 마음이 무거운 순간은 테이머님들께 '조정'이나 '제약'의 소식을 전할 때입니다.
하지만 눈앞의 환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저희가 함께하는 드래곤빌리지 컬렉션의 생태계가 건강하게 유지되는 것이라 믿습니다.
이번 2월의 일정도 그러한 고민의 결과였음을 너그러이 이해해 주신다면, 저희는 더욱 투명한 소통과 알찬 콘텐츠로 보답하겠습니다.
추운 겨울의 끝자락, 건강 유의하시길 바라며 3월에도 다시 뵙겠습니다.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드래곤빌리지 컬렉션 디렉터S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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