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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노트 6/26(섀도우 드래곤에 관하여)

안녕하세요. 고 PPD 입니다.

 

최근 업데이트 된 섀도우 드래곤에 관한 오해가 너무 많아 게임 플레이에 지장을 줄 정도가 되고 있어 바로잡고자 합니다.

 

원칙상 숨겨진 드래곤의 획득 방법에 관한 내용은 안내하지 않고 있었으나, 이번은 예외로 하고자 합니다.

 

 

먼저 섀도우 드래곤의 등장은 그냥 보호소 무작위 등장이 아닙니다.

 

즉, 지금처럼 부계정 무한생성을 통해서 보호소의 모든 드래곤을 다 가져간다고 해도 섀도우 드래곤 획득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섀도우 드래곤은 도감에서 힌트를 주는 것 처럼, 보호소에 버려지고 1시간이 지난 드래곤의 알을 터치 하였을 때

 

그 알 대신 섀도우 드래곤이 일정 확률로 등장하게 됩니다. 세대 조건 등 어떤 다른 조건도 타지 않습니다.

 

원래대로라면 인기 없는 알들이 오래 방치된 것을 누르면 획득할 수 있지만,

 

최근 몇 일간 거의 모든 알들이 3분마다 사라지다 보니 획득이 엄청 어렵게 되는 결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원래 의도대로라면 기존 통계대로 알이 방치되었다고 가정할 때, 평균적으로 시간 당 9마리 정도의 섀도우 드래곤이 등장하였어야 했으나

 

최근 부화장 알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패치 이후 부계정 양산을 통해서 부화장을 쓸어가는 행위가 반복됨에 따라

 

1시간씩 생존하는 드래곤이 없어, 섀도우 드래곤의 등장 빈도가 매우 적어지게 되었습니다.

 

예전같으면 3일까지도 방치 되던 특정 품종의 알들이 다 사라지게 될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그나마 몇 안되는 섀도우 드래곤의 경우, 전부 확인해보았지만 어떤 이유에서 인지 꽤 오랜 시간 남아있던 알을 누른 유저들이 정상적으로 획득 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지금처럼 알을 무작정 다 들고가는 행위는 오히려 섀도우 드래곤 획득의 확률을 아예 없에는 결과로 이어집니다.

 

누구에게도 이득이 되지 않으니, 되도록 하지 않아주셨으면 합니다.

 

 

추가적으로 계정 양산을 통하여 정상적인 게임 플레이를 방해하는 유저들은 게임 정책 상 정상적인 플레이 방해로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으며, 거래한 드래곤의 회수 조치등을 취해질 수 있습니다.

 

현재 확인된 바로는 10마리의 드래곤 중 한 마리만 이런 비정상적 플레이로 획득한 것을 확인하여 해당 유저에게 정지조치 및 해당 드래곤 회수를 진행하였습니다.

 

게임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추가적으로 여전히 섀도우 드래곤의 획득이 너무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각하여
 

섀도우 드래곤의 등장 조건을 1시간 방치된 알에서 30분 방치된 알로 감소 시켰습니다.

 

이제 조금 더 획득이 쉬워질 것으로 에상합니다.

 

 

 

더 나은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개발진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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