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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_10

"..또 온건가?" 뒤쪽에서 한 주민이 말했다.
"빨리! 다들 피하거나 무기를 챙겨!" 브랜도가 시민들에게 말했다.

또? 그러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건데.

나는 내 총을 꺼내들었고, 케릴도 내 옆에 어느새 다가와 뿔을 그 용에게 겨눴다.
애블은 용을 보자마자 내 가방에 들어가 숨고, 카인은 내 뒤에서 용을 주시하고 있었다.

곧, 쿵 하는 소리와 함께 커다란, 붉고 검은 모습의 거대한 용이 내려앉았다.
물론 변이가 조종하는 용 특유의 검은 물질들 역시 있었다.

사람들도 곧 그들만의 무기를 들고 왔다. 칼, 활, 창 등등.

그 용은 우리 모두에게 괴성을 지으며 난동을 피우기 시작했다.

많은 사람들이 무기를 들고 돌격했고, 나도 총을 발사하기 시작했다.
용의 몸집이 큰 탓일까, 아니면 이 변이는 조금더 강한 탓일까?

분명 머리를 맞춘 것 같은데도, 용은 잠시 주춤거릴뿐, 곧 다시 돌아와 난동피우기 시작헀다.

케릴도 살짝은 당황한 눈치지만, 침착하게 자신의 기술을 충전해갔다. (그걸 알 수 있던 까닭은, 그의 뿔이 천천히 빛나고 있었기 때문이다.)

나도 계속에서 총을 발사하고, 또 발사했다.
...그 용이 나에게 갑작스레 돌진할줄 몰랐지만.

그 돌진으로 난 몸통 부분의 뼈가 산산조각 나는듯한 고통을 견뎌야했다. (애블은.. 모르겠다.)
그 용이 다시 나에게 돌진하기전, 브랜도 아저씨가 창을 던져 그 용의 머리를 맞췄다.

"그 놈 말고 나에게 와라, 미친 녀석아!"
그 용이 천천히, 동시에 더욱 화가 난듯이 브랜도를 노려봤고, 그 용은 당장이라도 돌진하려는 듯 발톱을 땅바닥에 긁었다.

"..아저씨- 비켜요! 지금 저 녀석에게 맞으면-"
"알고 있다! 내가 늙어 죽지, 이 녀석에게 죽겠냐!" 하며 아저씨는 칼을 빼들었다.

용이 괴성을 내며 돌진하려던 그 순간.
파지지직! 내가 잘 아는 엄청난 전기가 그 용에게 날라갔다.
브랜도 아저씨는 멍하게 그걸 바라봤고, 나는 피식 웃었다.
"...하하, 또 네가 날 살리네, 케릴."
"장난하냐아! 난 진짜 죽는줄 알았어어!" 내 가방 속에서 애블이 말했다.

케릴은 살짝 웃어보였다. 그런데..
그 용이 천천히 일어섰다.
나도, 케릴도 매우 당황했다. 뭐지? 그 공격을 맞고도..?

그 용은 곧 케릴을 보더니, 빠른 속도로 돌진을 하기 시작했다.

"...케릴!"
나는 가방을 던지고 (애블아, 미안.) 무기력하게 있는 케릴에게 달려가 그를 껴안았다.
또 다시 엄청난 고통이 몰려오고, 곧 나는 정신을 잃었다.

(진짜 아이디어가 없어.. 죽겠어요!)
(최대한 쥐어짜내 만든 10화입다)
(즐겨주셨다면 감사합다.. 피드백은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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