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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_9

나는 곧 볼케노 마을로 돌아왔다.

"잘 돌아왔..네. 뭔가 용이 늘어난거 같지만 말일세." 브랜도 아저씨는 애블과 카인을 보며 말했다.

애블은 한 눈에 봐도 이 마을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보인다. 카인은 좋아서 훨훨 날아다니고 있으니까.

나는 과일들을 보여주며 말했다. "혹시 바구니 같은게 있을까요?"
브랜도는 그 말을 듣고 자신의 집에서 바구니를 가져왔다. 나는 과일들을 조금씩 그곳에 담았다. (케릴도 조금 도와줬다.)

"...보니까 다친것 같은데, 용케 살아남았군. 역시 내가 사람 보는 눈은 있어. 혹시 붕대 같은게 필요한가?"
"아뇨, 이걸로면 괜찮은 것 같아요." 내가 말했다. (케릴은 못마땅한 눈빛이다.)

나는 마을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별로 없지만, 마을에서 올려다보는, 용암이 거의 끝없이 흐르는 화산을 보는 것도 실로 훌륭한 경치다.
...저기 멀리서 정말 조그마한 실루엣으로 보이는 용들만 빼면?

"...우으으으! 역시 싫어! 우리 딴데로 가면 안될까?" 애블이 말했다.
"에엥? 벌써? 난 여기 엄청 좋은데!" 언제부터 온지 모를 카인이 애블에게 말했다.

"그러면 닌 여기서 살든가! 난 여기 싫다고오!" 애블이 화난듯 말했다.
"...둘다 왜 싸워?"
"이 녀석, 이 정도 열기도 못 버티잖아."
"뭐야!?"

...나는 세 용들이 왁자지껄 말할 동안, 레이더를 보며 내가 다음으로 갈 장소를 생각했다.
다음은 어떤 마을이.. 아니, 어떤 장소가 기다릴까? 하며 레이더를 보는 순간.
삐빗 하며 레이더가 반응하기 시작했다.
화산쪽에서 있던 용이 나에게 날라오기 시작한것이다.
더 끔찍한건..

"...뭔데 저건 저렇게 큰건데?!"

내가 봤던 어떤 용보다도 큰 용이 이쪽으로 오고 있었다.

(아이디어를 어떻게는 넣어가며 9화 만들었습다..)
(재밌게 즐겨주시길 빌어요!)
(피드백은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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