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설은 작성자의 생각이 듬뿍 들어간 if스토리
입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만약에 프로스티나가 현왕이 아니였다면?
어린 프로스티나는 또래의 백성들을 성으로 초대해
잔치를 여는 걸 좋아했다.
어느 날,잔치를 즐기던 프로스티나는 구석에서 조용히 서 있던 한 백성을 발견했다. 프로스트나는 백성에게 다가가 밝게 웃으며 손을 내밀었다.
“여기 있는 거 마음껏 먹오도 돼! 먹고 싶은 게 더 있으면 말해봐, 내가 바로 준비해달라고 할게!”
프로스티나의 말에 백성은 눈물을 머금으며 똑같은 말만 되풀이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전하 정말 감사합니다…”
잔치가 끝난후 프로스티나는 신하에게 물어보았다.
“아까 그 자는 왜이렇게 고맙다고 한거야?”
신하는 잠시 고민하더니 대답했다.
“전하, 저 자는 얼음별 외각에서 힘겹게 살아온 백성입니다. 전하께서 베푸신 잔치가 큰 위로가 되었을 겁니다.”
그 때였다. 어린 프로스티나는 성 밖 세상에 어려움을 겪는 백성들이 있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 어린 프로스티나는 속으로 다짐했다.
'얼음별의 백성들을 편안하게 살수 있도록 노력해야지!'
그후 프로스티나는 혼자서 몇날몇일을 고민하다 끝끝내 답을 찾아냈다.
‘얼음별의 백성들을 힘들게 하는 모든것들을 없애버리면 되겠구나!’
그때부터 프로스티나는 무언가 잘못된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 이후 부터 프로스티나는 자신의 능력을 기르기 시작했고 기어코 자신의 부모를 몰아내고 왕좌를 차지하였다. 그후 프로스티나는 백성들을 힘들게 하던 법을 폐지하기 시작했고, 돈이 없는 백성들을 위하여 돈을 계속 발행하여 처음에는 백성들의 지지를 받았다.
몇년후...
백성들의 웃음소리가 들렸던 거리에는 웃음소리가 끊겼다. 처음엔 평화롭고 활기차던 시장도 이제는 상인하나 없이 조용했고 백성들은 프로스티나를 질타하기 시작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얼음별은 혹한기에 접어들었고,프로스티나는 더이상 신하들의 말도 듣지 않았다.
프로스티나는 얼음성 꼭대기에서 얼음별을 내려다 보며 깊은 숨을 내쉬었다.
‘나는 얼음별의 왕이니깐 백성들의 행복을 우선으로 생각 해야… 이런 모습은 어쩔수 없어 모두가 행복해지기 위한 과정일 뿐이야… 하지만…’
프로스티나는 그때 그 백성을 생각했다.프로스티나에게 눈물을 흘리며 감사인사를 전했던 그 백성
‘그래 이건! 백성들을 위한거야 나는 옳은일을 하고 있을거야’
프로스티나는 자신을 달래려 애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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