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알은 표면이 미끌미끌 하다.]

[갓 태어나 눈을 채 뜨지 못했다.]

[눈 앞에 보이는 모든것에 호기심을 갖는다.]

[수달과 매우 닮았다. 그러나 함부로 다가갔다간 그 힘에 압도당할지도 모른다.]

“어떤 이가 낚시 중 이상한 동물을 발견했다.

외형은 수달과 흡사한데 이상하게 뿔이 나있고 지느러미가 붙어있었다.

흥미를 가진 그는 이상한 동물에게 손을 뻗었으나 돌아오는 건 날카로운 울음소리였다.

겁에질린 그는 부리나케 도망쳤고 이후 그 낚시터를 찾아오는 이는 없었다.”

수달조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