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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가나보자 실험일지 6일차

꿈세계 달성이벤트 무과금으로 해보기 실험

[어디까지가나보자] 실험일지입니다.

 

실험시작은 아래링크로

https://community.withhive.com/dvc/ko/board/13/276806

 


(다시한번 말하지만 재탕 아닙니다)

육성칸 5개는 교배된 용들이 쓰고있어서

꿈세계는 22마리를 육성중입니다.

 

총 53마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53마리라고 해봐야 12레벨을 못 찍네요ㅠㅠ

2단계용 3마리를 빼더라도

지역별 4레벨까지 1단계용 84마리가 필요하므로..

빡세다 증말ㅠㅠ

 

데려오는 마릿수가 조금 줄었더니

새로고침없이는 행동력이 안 줄어듭니다.

현재는 1단계 9마리만 데려오는 중이라서

9마리를 다 데려오고 난 후에

세 지역을 한 번에 새로고침을 하고있어요.

아직 영지버섯을 못데려와서 새로고침을 안한거죠ㅎㅎ

 

드링크도 조금 더 썼습니다.

사실 중간에 세는 걸 빼먹은 게 있는 것도 같은데

(많으면 150드링크 정도?)

기억이 확실하지 않네요ㅠㅠ

 


공지로 올라온 하브의 이야기를 읽고나서

일지를 쓸 준비를 하면서 한참 고민 했습니다.

지금 이 실험을 계속하는 게 의미가 있을까..

 

사소하게는 앞으로 이런 류의

레벨달성 이벤트는 없을 거라는 내용 때문이고,

크게는 하브가 유저들의 의견을

이상하게 이해한 것 같기 때문이었습니다.

밸런스 조정을 하는 게 아니라 그냥 없애버리다뇨..

 

그래서 오늘 일지에는 이벤트에 대한 주저리와

어설프지만 이벤트-희망편에 대해 남겨보려고합니다.

 

일단 레벨달성 이벤트 자체는

나쁜 이벤트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꾸준히 지역레벨을 쌓아서 그 보상으로

칭호나 배경을 받는 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특히나 칭호와 동굴이 대부분 유료인 듭컬에서는요.

하지만 하브의 레벨달성 이벤트는

‘꾸준히할 수 없다’점에서 문제가 있는 거죠.

 

기간제임에도 요구조건이 너무 빡세기 때문에

기간 내로 최종보상을 받으려면 과금을 안 할 수가 없고

한정판보상을 포기하고 가볍게만 하기엔

초반보상이 너무 허접하죠.

결국에는 그 애매함이 돈을 쓰는 것도 애매하게 만듭니다.

 

과금을 시작해버리면 아까워서라도 엔딩을 보게되겠지만

결국 나한테 남는 건 칭호1개, 뱃지1개,

그리고 대충대충 키워져버린 용 400마리..

근데 또 마릿수도 다 애매해서 매니아도 하나 안나오죠.

 

조금만 과금하기엔 중간보상에 마땅히 값어치있는 게..

특외용 티켓정도?

근데 꿈세계를 진행하다보면 어차피 나오는 용이고

저건 좋은 보상이야!라고 단언하기엔 애매하구요.

 

차라리 무과금으로 할까?싶지만

초반보상이 방랑티켓+드링크+부화기..

물론 쓸모는 있는 아이템들이지만

내 육성칸을 몽땅 할애하면서까지

이벤트에 ‘공들일 이유’는 되지않을 것 같네요..

 

저는 레전드등급이라 육성칸이 최대치고

이 실험을 시작하면서 꿈세계에 육성칸을 몰빵했기때문에

하루에 성체가 6~7마리씩은 나와주고있습니다.

(지금은 교배때문에 조금 줄어들긴 함)

거기다 우연치않게 모아놓은 행동력이 있어서

이벤트기간 동안 행동력이 모자랄 것 같지도 않네요.

드링크까지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하면

이벤트 종료 전에 어찌저찌

큰 과금없이도 20레벨을 달성할 수도 있겠죠.

 

대신 40일동안 다른 용들을 못 키울 겁니다.

육성칸도 시간도 드링크도 꿈세계에 써야할테니까요.

저보다 테이머 등급이 낮은 그마나 마스터는 더 힘들겠죠.

내가 좋아해서 예뻐해서 키우려던 용들을 방치해야만

달성할 수 있는 이벤트라니..

이거 벌칙 아니고 이벤트 맞나요?

 

제가 생각했던 이벤트-희망편은

이벤트 보상을 조정하는 거였어요.

제 기준에 쓸모없는 보상이 반이기도 해서ㅠㅠ

임의로 보상구간을 3단계로 나눠본 건데

달성 9레벨에서 한번, 13레벨에서 한번 잘라서

단계별 칭호를 주는 방법입니다.

지난 이벤트들에서 단계별 칭호 잘 주셨잖아요.

(40일 안에 20레벨은 여전히 맘에 안들지만..)

 

10레벨 달성도 대략 50마리가 필요한데,

베테랑 테이머가 하루에 성체 1~2마리씩 키워서

성별교환권까지 받는 거 괜찮지 않나요?

과금을 조금 할 수 있다면

특외티켓과 2단계칭호도 노려볼 수 있을거구요.

 

목표가 18레벨만되도 필요한 용이 100마리가 줄어드는데

최종칭호는 못 받더라도 2단계 칭호가 있구요.

요구조건이 빡셀 거면 이런 여지라도 있어야 숨통이 트이죠..

이벤기간 내내 꿈세계만 키워야되는 난이도라면

그건 이벤트가 아니고 벌칙이라고 생각해요.

 

원래는 다음단계 용들도 데려와서 키워보고

좀 더 실험데이터가 쌓이고나면

제대로된 PPT를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오늘 공지를 보고나니

이 실험이 언제 끝나도 이상하지않을 것 같아서

어설프게나마 머릿 속에 있던 희망편을 끄적거려봤어요.

 

일단 실험은 계속 할 거고 일지도 계속 쓰겠지만,

의미가 있는 실험일지는 점점 더 모르겠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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