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몇 가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부분들이 있음.
- 1. 인게임 ui 디자인
ui의 1순위는 사용자 편의성임
근데 어떤 프리셋을 사용해도 인게임에서 서포트스킬 버튼이 몹과 몹이 쏘아대는 총알을 가려대서 제대로 대처하기가 힘듦.
ui 디자이너분이 게임을 단 30분이라도 진득하게 앉아서 해봤다면 이렇게 불편하게 만들어놓지는 않았을 것
게임 테스터들이 단 30분이라도 진지하게 이 게임을 플레이했다면 해당 내용을 피드백 했을 것
테스터들이 해당 내용을 건의 했고, 개발자들이 그 내용을 진지하게 검토했다면 당연히 반투명 기능을 넣어놨을 것!
디자이너는 게임에 관심이 없고, 테스터는 불성실하고, 개발자는 무능함. 그거 말고는 이 불편한 ui가 나오게 된 배경을 납득할 수가 없음.
2. 골드와 용숨결의 부족
대 도파민의 시대에 의도적으로 결핍을 주는 것은 좋은 선택임. 근데 현금결제로도 해결이 안되게 만들어 놓은 것은 뭔가 잘못됨. 결핍을 줬으면 도파민 요소를 넣어놔야지.
지금 이 게임은 무슨 짓을 해도 용숨결이랑 금화가 모자라도록 설계되어 있음. 구매 또한 횟수 제한으로 막아놓음.
아무리 게임을 열심히 해도 결핍을 느끼도록 설계를 해두었다면, 적어도 운이 좋은 사람은 해당 재화를 더 구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장치를 마련해 두는 것이 정상적인 레벨 디자인 아닐까?
돌파석이나 용숨결이 종종 드랍되는것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함. 100% 먹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싸구려 일반등급 날개 2개씩 떨구는 것도 큰 의미가 없음. 어차피 일반 등급 날개 강화해서 쓸 것도 아닌데.
크리티컬이 터지듯 종종 금화1개가 아니라 금화주머니가 떨어져서 10개씩 먹게 한다거나, 보스몹이 나오는 스테이지에서는 추가보상으로 보물상자를 떨궈서 일정 드랍테이블이 뚜루루루루루~하면서 돌아간 다음에 각종 재화들을 보상으로 준다거나 하는 간단한 시스템만 넣었어도 이 무미건조한 게임에 추가적인 재미를 넣었을 가능성이 있음.
보스몹 잡았을때 75금화 주는걸 엄청 많이 준다고 생각하나본데, 엄밀히 따지면 용숨결 1~2개정도의 가치에 불과함.
장난치는 걸로 밖에 안보임.
3. 날개 디자인
나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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