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더 스타라이트 9월 출시 이후 초기 성과에 대해 말해줄 수 있나?
= 9월 말 오픈한 이후 서비스 불안정 요소가 다소 있었다. 이런 요소로 인해 당초 목표로 했던 초기성과 달성은 하지 못했다. 현재는 안정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개선에 대해 좀 더 말씀드리자면, 안정성 및 편의성, 신규 콘텐츠와 초반 밸런스를 위주로 개선하고 있으며, 조금씩 유저 만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제 및 클래스 등을 대폭 조정하고 있으며, 11월, 12월에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이다. 전반적으로 성과는 다소 만족스럽지 않지만, 현 시점에서 MMORPG를 서비스하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내년 오픈할 MMORPG인 프로젝트 ES의 성공에 좋은 자양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Q. 더 스타라이트의 성과가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는데, 원인이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 여러 게임이 있지만 소싱 비용이 적고 마케팅 비용도 적은 게임을 제외하면 스타라이트는 올해 기대했던 타이틀은 맞다. 결과적으로는 개발사와 퍼블리셔의 전략이나 실행 과정에서 팀웍이 100% 잘 맞았다고 볼 수 없다. 자금 투입 부분과 관련한 난항도 있었고, 게임에 대한 철학과 전략에서도 의견이 맞지 않는 부분이 분명 있었다. 경쟁작이 많지 않았더라면 그나마 나았겠지만, 2분기부터 매달 MMORPG가 출시되던 상황이어서 시장적으로도 다소 어려웠던 것 같다.
프로젝트 ES에 대한 기대를 말하면서 개발사와 우리의 팀웍에 대해 말했는데, 매번 마일스톤을 달성할 때마다 모든 분들이 함께 모여서 논의하고 리뷰하며 전략을 새로 짠다. 이 과정 속에서 결과가 나오는 것인데, 과정만 보았을 때에는 이전 타이틀들과는 차원이 다른 협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내년엔 분명 퍼블리싱 성과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분명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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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아 들었습니다. 그래도 조치해주겠지, 앞으로 컨텐츠나 편의성 개선 잘 되겠지 했는데 다음 프로젝트를 위한 자양분이라는거.
기사 출처 : https://www.mt.co.kr/tech/2025/11/11/202511111405013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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