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씰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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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스토커

 

돈 준다 해도 싫다며

상점 셔터까지 내렸는데 

왜 아직도 닫힌 문틈에 카드를 우겨 넣는가

 

그건 사랑이 아니라 추태고, 

미련이 아니라 질병이다.

 

남들은 새 애인이랑 호텔 가서 

웃음꽃 피우는데 

혼자 빈 상갓집 지키고 있으니…

 

이건 이별이 아니라 '분리수거'다. 

제발 눈치 좀 챙기고, 그만 짖고 나가라.

그게 그대가 챙길 수 있는 

유일한 '인간 지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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