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포인트를 못 잡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은데, 천장 도입은 "가챠"가 아니라 "교배" 시스템입니다.
만일 천장 도입이 "가차"라고 하면 돈을 투자하며 즐기는 입장에서는 화가 날 수 있습니다.
저라도 화가 조금 날 수 있을 사항이라고 봅니다.
지금 빛나는 타이니 알 확률이 1667개 당 1개로 뜨는 수준이라고 들었기에..
(PS. 원조 타이니팜은 알 200개 까면 빛나는 알 1개 주는데 이게 바뀐건지 원래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암튼 그럼. 우리의 미래일 가능성 있음)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건 "가차"가 아니라 "교배"라는 점을 인지해야 합니다.
"가차"는 모든 도감의 동물 중에서 전설 등급의 하나를 뽑기 위한 행위라고 하면 "교배"는 내가 가지고 있는 동물 하나와 같은 종이면서 같은 등급 끼리 교배해서 그 다음 단계로 만들기 위함입니다.
정의의 차이는 이러하고.. 사용되는 재화를 한 번 살펴볼까요?
"가차"는 유로 재화가 들어가지만 "교배"는 현질 유무와 상관 없이 시간만 투자하면 할 수 있게 만든 시스템입니다.
즉, "가챠"는 돈을 "꼭" 투자해야 되는 부분이지만 "교배"는 "시간" 또는 "돈"의 선택입니다. 무조건 돈이 들어가는 게 아니라는 말이죠.
스탯이 오르는 것도 아니고 경쟁 보상이 있는 것도 아닌 힐링 게임에서 교배는 시간으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시스템인데, 본인이 못 참아서 돈을 들여서 빠르게 다음 단계를 만든 부분을 가지고 게임사에게 천장 시스템을 적용하면 내가 투자한거에 대한 보상을 해놔라니요...?
만약 여기 회사에서 운영중인 힐링 + PVP가 있는 우xx마운틴에서 해당 문제가 터졌다면 이 난리 직이는거 인정할게요. 근데 그게 아니라면 정말 쪽팔리는 행동이에요.
마지막으로 공지에 뭐 음식으로 잘못 비유한 사람이 있다고 하는데..
읽어보니 그분도 "가차"로 비유한 것이 아니라 "교배"라는 것에 중점을 두고 보면 맞는 말을 한거던데요.
제가 이해를 못하는건가요?
아까도 말했지만 교배는 현질 or 시간의 선택이 주어졌었던거고
진짜 본인의 참을성에 못 이겨서 돈 투자 안 해도 되는 교배에다가 돈을 투자 한걸 가지고 이걸 소급적용 해놔라고 하는건 좀... 아니지 않나...
0/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