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과금도 할 만한 게 없어요ㅜ 중소과금이 이런데 무과금이나 광제 지르는 유저들은 얼마나 할 게 없을까요?
1. 요리
- 어차피 동물 밥주고 정주고, 1시간 30분마다 마늘 수확하고 2~3시간마다 낚싯배 수확하는건 고인물 핵과금 다 동일하니까 넘길게요.
- 얘는 사이드 컨텐츠 느낌이지 메인 컨텐츠는 아니니까요..
2. 동물 얻기
여러모로 진입장벽이 높다고 여긴 게 이 부분입니다..
2.1. 상위 동물 확률과 교배 비용
상점에서 구매 가능한 초반 동물들은 3단계 5단계 얻기가 비교적 쉬웠습니다. 근데 가면 갈수록 2단계 동물 얻는 확률도 5% 6%더군요…?? 어찌저찌 2단계 얻으면 3단계 얻기가 겁납니다.
짝 맞추는 건 반쯤 포기하게 되더군요..
그리고 교배 비용 너무 비싸요. 동물협회로 완화되었다고는 하나 교배할수록 거지되는 건 똑같아요.
2.2. 이벤트 동물
현재 진행하는 이벤트는 장식 구매 이벤트라 피로도가 덜하긴 하지만, 이전 이벤트 동물들 보면 현질을 10 단위로 해야지만 얻을 수 있더군요?
솔직히 토끼랑 빙하거북이 예쁘긴 하지만 통합 22만원의 가치가 있는 것 같진 않습니다. 어떤 수집형 게임이 일주일마다 개당 11만원은 써야 얻을 수 있는 수집 요소를 추가합니까? 쿠킹덤 어비스리움 펭귄의섬 고슾 서머너즈워 등등 숱한 수집형을 전전했지만 여기만큼 꾸미기 요소가 적으면서 수집 요소에 과금이 비싼 게임은 처음입니다.
예전엔 이달동도 지르고 예쁘면 질렀는데 지금은 어차피 11만원 써서 동물 얻어도 복사하려면 또 우증 500개 써야 하는데…또 교배할 때마다 10만 골드씩 깨지겠지 라는 생각에 이젠 안 지릅니다.
제 주위 보니까 고인물 분들만 일주일 간격으로 출시되는 동물을 얻고 복사하는 걸 하고 계시더군요.
이벤 동물은 걍 얻을 수 있게 하고 꾸미기템이나 벨, 다른 프리미엄 동물을 한 달에 한 번 출시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벤트 기간도 2주로 굉장히 짧은데, 장식 풀 세트 얻고 나면 끝납니다. 한 달로 늘리셔도 될 것 같은데 왜 안 늘리시는지ㅠ
그리고 오히려 이게 진입장벽을 강화하는게, 뉴비가 시작할 때 이벤트 하루 이틀 지난 후에 시작하면 절대 원하는 꾸미기템이나 동물 못 얻고 끝납니다.
이걸 고려해서 다른 수집겜들은 일부러 좀 더 넉넉하게 3주~4주 동안 진행하는데, 여기는 신규 유저 복귀 유저 이벤은 열면서 진입장벽은 안 없애네요.
2.3. 벨로 재구매
그놈의 벨…교배소에서 우증 쓰거나 벨을 150개 200개 써야지 짝을 맞출 수 있다니…아니면 교배를 20번씩 해서 천장 치라니…진심 고통입니다. 현재 상위동물 확률 5%인 애들 상위 동물 확률 10%로 완화해도 될 것 같습니다.
2.4. 낮은 타이니알 수급률
타이니알이랑 황금알이 유일하게 지난 이벤 동물과 데코 동물을 얻을 수 있는 수단인데 수급률이 너무 떨어집니다.
황금알은 그렇다치더라도 타이니알은 더 수급돼야 하지 않나요? 일일 미션으로 알까기 있는 게 코미디입니다. 하루 1알 못 얻어요. 그리고 깔 때 10+1로 까는데 무슨 일일 미션에 있나요…
3. 꾸미기 템 부족
이게 제일 큰 문제입니다.
여기서 컨텐츠가 현질 제외하면 동물 수집이랑 꾸미기밖에 더 있습니까? 꾸미기도 너무 어렵게 되어 있습니다.
3.1. 꾸미기템 수급처 부족
근데 상점에서 구매 가능한 종류 수가 적어도 너무 적고, 벨로 구매하는 애들도 너무 많고, 왜 이거 하나에 수십 벨씩 먹는지 모르겠는 장식들도 많습니다.
무역소에서 6시간마다 한 번 다섯 가지 장식을 구매할 수 있는 게 수급처의 전부입니다. 아니면 이벤트로 그 기간에만 진행되는 데코를 얻거나요.
무역소템들 상점에 추가해주시면 안 되나요? 컨셉 세트로 꾸미고 싶은데 꾸미기템이 가챠 + 골드 소모 구조로 나오니까 피곤하고 재미가 없네요. 럭키코인은 나오는 애들만 나오고…다른 게임, 특히 쿠키런: 킹덤의 데코 시스템을 벤치마킹하시면 좋겠네요.
3.2. 꾸미기 편의성
타겜이랑 비교 안 하고 싶은데, 전투가 컨텐츠인 쿠킹덤이 훨씬 꾸미기 편의성이 좋습니다;;;;;; 꾸미기템 수급도 원활하고 상점에서 다양한 컨셉으로 구매 가능한 데다가, 타일도 엄청 다양하고(거기선 타일 하나 구매하면 걍 무제한으로 깔 수 있긴 합니다) 그렇습니다.
킹덤에서 왕꾸할 때 설계도 잡을 때 타일로 위치 잡았다가 그 위에 장식을 얹는 형태로 하는데 타팜에서는 그런 게 전혀 안 됩니다.
심지어 농꾸 저장하기 기능도 없고 뒤로 가기 기능도 없습니다. 꾸미기 편의성이 너무 떨어집니다.
4. 동물 자격증과 동물 보관소
수집형 게임인데 보관소 기능이 너무 빡빡해요.
풀어놓는 거야 제한이 있다치더라도 보관소는 왜 벨이 그렇게 많이 드는지요?
동물 재구매가 벨로 되는 애들이 많으니까 짝은 맞춰놔야 하는데 보관소 비용이 너무 비싸서 수집할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동물 자격증도 하나에 150벨 개비싸요. 벨로 구매 가능한 자격증이 맵단 40개씩이던데; 골드로 풀어도 되지 않나요??
아니 동물 보관소랑 마을 쉼터 자리도 벨로 구매 가능한 게 900 자리던데 골드로 풀면 안 되나요? 한 자리에 100만 골드씩 받으면 충분히 난이도 있잖아요;;; 수집 게임인데 보관도 전시도 제약이 너무 심한 것 같습니다.
힐링 수집 게임인데 수집 요소도 현질이 너무 많고 컨텐츠적인 수급처가 없으며, 꾸미기 편의성과 데코 수급처도 없고, 수집한 동물을 전시하거나 보관하는 데도 제약이 너무 많습니다.
오랜 정친들은 하루에 3명씩 접어가서 매일 새로 구하고 있으며 80명 일괄 정주기하면 물이 80개 이상 나왔는데 이젠 버프 동물도 다들 안 지르는지 60몇개 나오네요. 롱런하길 바라신다면, 신규 유입 이후 이들이 꾸준한 고객이 되길 원하신다면 제가 말씀드린 것들을 고치셔야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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