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오늘의 포스팅은 드빌은 망겜이다?
라는 주제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하브는 망겜이다? 라는걸 알아보기전에 망겜의 정의를 알아보도록 합시다!
일반적으로 똥겜과 망겜은 성격상 비슷한 뜻을 가졌고, 둘이 서로 호환되는 뜻이 있다. 하지만 망겜과 똥겜의 용례를 보면 미묘한 차이가 있다. 똥겜은 게임이 쓰레기와 같다는 것으로, 게임이 구제 불가능한 수준이거나, 퀄리티가 낮다거나 후속작 등의 이유로 기대를 받고 있다가 기대를 못 미치는 품질이 나왔을 때를 주로 지칭한다. 반면 망겜은 말 그대로 망해가는 게 현재 진행형 혹은 이미 망해버린 경우로, 원래는 게임성이 있지만 후천적인 문제로 인해서 유저들이 등을 돌리는 게임을 말하는 경우가 많다. 망하려면 일단 흥했어야 되니까. 즉, 똥겜은 원래부터 게임성이 엉망인거라면 망겜은 처음엔 좋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하자가 생기는 게임을 말한다.
그래서 똥겜 문서는 패치가 가능하다면 언제든지 똥겜을 벗어날 수 있다고 서술하고 있지만, 반대로 망겜의 경우 오히려 패치와 같은 운영상의 문제로 망겜으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다. 즉, 망겜은 똥겜과 달리 온라인 게임과 같은 개입할 수 있는 주체가 있는 경우가 대다수다.
소위 말하는 망겜 드립은 사람들 사이에서 무분별하게 잘 사용되고 있다.[1] 예를 들어 재미있게 게임하다가 버그 하나 발견해도 '망겜'이라며 내뱉는 경우가 있는데, 실제로 그 게임이 버그 하나로 망했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애초에 이 말이 나오는 시점은 대체로 그 게임이 아직 사람들 사이에서의 관심도가 아직 높은 상황이다. 진짜 망한 것이면 이용자가 없기 때문에 커뮤니티에 글 자체가 올라오지 않는다. 이 밖에도 신규 유입이 없는 경우나 리즈 시절에 비해 현재 시점에서 상대적으로 플레이어들이 안 보일 때 등등 "망하다"라는 의미에서 벗어나 여러 의미로 사용된다. 그래서 이 단어 하나 가지고 왜 게임이 망했냐고 진지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물론, 여러 의미로 그 게임이 안 좋다고 한들 재미있게 즐기고 있는 유저 입장에서는 상당히 불쾌한 말일 수도 있다. 종종 관심받기 위해 비이성적으로 망겜드립을 치는 트롤러들도 있으니 게임 커뮤니티에서 남발되는 망겜 드립은 어느 정도 가려 듣는 편이 좋다.[2] 사실 진짜로 망한 게임은 아예 언급도 안 되고 소리소문 없이 묻히는 경우가 더 많다라고 나무위키에서 하네요! 자! 그럼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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