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빌리지 컬렉션

코스믹용 매니아도 하고싶었고 베놈 매니아도 알 마켓으로 1세대 구매해서 겨우 찍었고.. 블랙아머 특수진화도 알 마켓에서 1세대 사서 만든 건데 이제 플로레같은 용들은 언제 1세대 얻을까요..

꿈의 세계 레벨 이벤트도 하늘왕국 레벨 이벤트도 다 결국엔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는 드링크 이벤트일 뿐이고..

업데이트 할 때마다 버그는 늘어나고 버그 늘어나면 불만도 늘어나고..

이게임보다 포유나가 더 일 잘하는 것 같아요

이러다 진짜 망하면 어떡할려고 이러는 건지 자기 게임을 자기 손으로 터뜨려버리고 왜 유저가 화나있는지 파악할 순 없었던 건가요..

참 애정도 많이 줬었죠

막 시작한 뉴비였을때 ‘자는 사이 드래곤이 죽으면 어떡하지?’ 하면서 게임 삭제했다가 설치하고 어린이날 이벤트로 팡팡도 얻어보고 히든 업적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나도 특별한 플레이어가 되볼래!’ 하며 시작한 게 포폰 매니아였고 크리스마스 이벤트땐 특수 외형을 간절하게 빌면서 했었고 발렌타인 설치물 낚아올려도 보고 할로윈 이벤트에서 한끗 차이로 좀비 못먹어보고 스마트 이벤트에서 한번에 정답 찾기도 하고 깨비장터에서 수익도 내보고 이런저런 일 다 겪으면서 고운정 미운정 다 줬는데..

노력을 쏟아부었고 그만큼 좋아했던 게임이 단 하나의 결정으로 인해 파괴된다고 생각하니 걱정됩니다..

부디 고통 속에서 깨어나길, 나의 드빌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