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깼는데 피곤해서 지금 씁니다..
스킬에 대해서
현재 콜로세움에서 개 사기인 신의 분노가 해골 요새에선쓰레기입니다. 정확히는 쓰레기가 아니라 하위호환이요.
콜로세움에선 3 vs 3이라 전체 공격기로써 효과가 있지만, 해골요새에선 단일 타겟이기 때문에 분노의 일격과 피의 갈증에 비해 나을 게 없습니다(부가 효과 없고 스킬 계수만 낮음.).
해골요새와 콜로세움에서의 스킬 효과가 다른 걸 생각한다면 사소한 이것조차 신경 안 쓴 하이브로가 너무 안일하게 느껴지네요.
다른 스킬도 꽤 많이 비슷한 생각이 들었지만 명백히 따질 게 없으니 패스
보주에 대해서
혼돈의 틈새 보주는 메리트만을 붙여주는 효과였지만, 해골 요새의 보주는 스킬 발동 조건을 바꾸는 효과라서 트레이드 오프를 생각해야 합니다. 조건이 덕지덕지 붙는데, 몬스터 깡스펙이 높은 해골 요새에선 너무 큰 디메리트로 작용합니다.
저주 반격은 버그(?)인지 모르겠는데 아직도 저는 효과를 잘 모르겠습니다.
복붙
몬스터가 복붙인 혼돈의 틈새를 복붙한 해골 요새(…)
같은 몬스터가 반복해서 나와서 지루합니다. 혼돈의 틈새와 다른 해골요새의 몬스터의 스킬이 처음엔 재미 있었는데 후반으로 가면 나왔던 몬스터가 다시 나오고, 어차피 깡스펙 때문에 밀려서 운빨 메타로 가고 스킬은 무의미합니다. 그냥 재미 없었습니다. 상성이 달라 스테이지마다 드래곤을 교체해야 하는데 저장 기능이 없어서, 처음부터 다시 세팅하고 또 세팅하고… 그런데, 몬스터는 반복되어서(사기 조합도 같고요) 똑같은 세팅을 하는, 그리곤 저장 기능이 없어 이걸 수동으로 해야 됩니다.
그냥 전반적인 시스템이 혼돈의 틈새랑 똑같습니다.
아이템도 복붙
파워 인플레를 바라는 건 아니지만 아이템이 똑같은 것도 바라지 않습니다. 껍데기만 다르고 아예 같습니다.
혼돈의 틈새에서 스테이지 갯수에 밀려서 못 나온 +15 장신구 몇 개 (바람의 뿔(공/체), 물의 뿔(체/공) 등)가 있는데 그걸 풀었으면 밸런스 문제도 크게 없고 다양성은 넓어졌을 겁니다.
+15 장신구는 다시 얻을 수단이 없어서 중복으로 얻을 수단이 없어서 같은 걸 중복 사용이 불가능했는데, 2개 쓸 수 있긴 하네요. 이런 방식을 원하진 않았습니다.
젬은 (혼돈의 틈새 깬 이후 해골 요새 왔을 때의)밸런스 문제로 막은 거라면, 999 스테이지까지 깼으면 통합 시켜주세요. 서로 합성도 안 되게 나눈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스킬 레벨도 비슷합니다… 혼틈 스킬 뽑기 레벨 높게 찍었는데 해골 요새 스킬 얻으려면 다시 뽑기해서 높여야 합니다.
그러면서 획득할 수단은 자수정으로 동일하게 만들어서, 자수정은 2배 들어가고 아이템 스펙은 그대거나 더 낮은 쓰레기 같은 상황이 나와요.
1줄 요약 : 이미 깬 건 어쩔 수 없고 자수정 더 얻을 방법 만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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