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줄이 불타네ㅋㅋㅋㅋㅋ
뭐 냈는데 잘못했다싶으면 조치라도 똑바로 취해주면 얼마나 좋았을까
유저들이 그래도 드빌에 애정 갖고있고 어떻게든 살리고 싶으니까 의견 내주는데 들어주는 척도 안하는 느낌
오래전부터 드빌이 몇 안되는 국산 용겜이라 좋아했는데 한결같은 운영이 참… 해주고 싶은 말이 많지만 솔직히 공식 커뮤에서 대놓고 욕하긴 개인적으로 좀 그렇고, 중소다운 운영이라 아쉽다 정도로 끝내겠음
포켓몬같은 대형ip 따라잡고 싶으면 기본적인 운영부터 제대로 하는게 맞지 않나
자작룡은 사실 좀 당선작 분들께 실례되는 것 같기도 하고 하루 불타고 말았던 일이니 딱히 말 안하고 싶었는데
물론 하이브로 내 프로 일러레들의 관점에서 봤을때 괜찮은 걸 뽑는게 맞긴 함ㅇㅇ
하지만 여기서 하이브로 혼자 노는게 아니라 게임 내 여러 유저가 존재하고 수요라는게 존재하는데 적어도 인기작 한마리 정도는 추가로 당선시키는게 맞지 않나 하는 생각임
당선작 퀄리티가 훌륭한 건 맞음. 정말 드빌에 바로 나와도 문제 없을 정도의 퀄리티니까 나온거라고 생각하긴 함
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컨셉/디자인 신박하고 기존 드빌 드래곤이나 자작룡과 겹치는 것도 없는데 가작이거나, 심하면 가작에도 못 올라간 아까운 작품들이 몇몇 보여서 안타깝다는 얘기임..
솔직히 말하면 창의성을 본다면서 한마리는 독/촉수, 한마리는 꿈/잠이 모티브인, 기존 드빌 드래곤과 설정이 조금씩 겹치는 자작룡을 뽑아놓고
정작 진짜 겹치는 요소가 거의 없이 창의적이었던 드래곤은 왜 떨군건지 납득이 안됨
전에 어떤 분이 “왜 당선작 수가 공모전 글에 기재 되어있지 않냐” 라고 문의한 글엔
자작룡 이벤트 선정작 개수를 정해두게되면 좋은 작품이 많을 때 상대적으로 적은 수의 자작룡을 선정해야 하는 등의 이슈가 있어서 선정작 개수를 정해놓지 않았다 라고,
우수한 작품이 많아서 아쉽다는 뉘앙스로 답변해놓고 정작 발표날 되니까 누가봐도 창의적이었고 퀄리티 좋았던 자작룡들을 다 쳐내고 오히려 한마리 줄인게 이해가 안 됨.
오죽하면 디자인하기 귀찮아서 안냈다는 말까지 나오던데ㅋㅋ
2회차때도 그렇고 물론 당선작들도 모두 정말 드빌에 나올법한 디자인이라 뽑힌 게 맞다고 보긴 하지만
당선작만큼 반응이 좋았고 훌륭했던 작품들이 왜 가작인지, 또 왜 계속 특정 지역에 몰아주는 식으로 내는 건지 의문임(당장 2회차때 나온 팬케이크도 솔직히 서부에 나올 상은 아닌데 서부에 배치됐었고)
드빌 1때부터 진행됐던 근본있고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사실상 드빌 시리즈 메인 컨텐츠 중 하나에 가까운 이벤트인데 어떻게든 조치 취해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임
뽑고 싶은거 뽑는거지 뭐가 문제냐는 의견도 몇몇 있기도 하고 최근 드빌은 자작룡 관련 인기가 좀 식은 감이 있다 보니 이쪽 관련으론 생각보다 불타지 못해서 조치 취해줄 가능성은 사실 0%라고 보긴 함..ㅋㅋ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응원해주고, 원작자의 드빌 ip나 본인 자작룡에 대한 오랜 애정이 확실히 보이는 용들 몇몇 보였는데 한번쯤은 검토라도 해 줬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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