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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빌리지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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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3개월만에 올리는)2화 드래곤 테이머입니다. 하지만 드래곤이 없는.

"야, 이환."

"?"

"요즘 뭐해?"

이환에게 질문을 하는 재현. 어지간히도 할 게 없었던 재현은 이환에게 질문을 던진다.

하지만 이환의 반응은.

"나? 별거 없는데. 그냥 밥 먹고, 운동하고, 훈련하고."

"... 뭐야, 화려하지 않잖아."

하지만 이환이 간단하게 대답하자, 처졌던 기운이 더욱 쳐진 재환.

하지만 재현은 한가지 방법을 생각하게 되는데.

"아, 몬스터 잡으러 가실?"

"뭔 몬스터야."

"심심하니까."

"그러는 너야말로 화려하지 않잖아. 화려한 사람이라면 화려하게 행등을 해야-"

"화려한 사람이 무조건 꼭 그러란 법은 없잖아!?"

이환에 말에 반박을 하는 재현. 하지만 그런 재현이 재밌었는지 재현을 더욱 놀리는 이환.

"그러면 뭐, 돈이라도 펑펑 쓰던가. 너 돈 많을 거 아니야?"

"그건 맞는데, 기부 말곤 할 게 없단 말이야."

'뭐야, 이 녀석.'

재현에 말에 잠깐 말문이 막힌 이환. 이환은 자신이 생각한 타입이 아니었는지, 살짝 안심의 한숨을 내쉬는데.

"왜 한숨이야?"

"넌 적어도 내각 생각하는 인성 썩어빠진 부자는 아닌 것 같아서."

"뭐야 그게."

그 뒤로 서로 잡담이나 떨며 친하게 지낸 재현과 이환.

그렇게 2시간이 지난다.

그리고 드래곤알 상점에 들르는 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요즘에 핫하다는 영웅님들이 찾아오실줄은 몰랐습니다."

"그냥 들러봤어요."

"테이머 암즈가 있으시군요. 새 드래곤을 키우러 오신 겁니까?"

"야뇨. 드래곤이 없어요."

"네?"

"드래곤 테이머입니다. 근데 드래곤이 없는."

"허허... 드래곤도 없이 싸우시다니, 대단하시군요."

"저희는 이게 더 편하니까요."

"맞습니다. 위협당할 것도 없고, 위기도 안 생기고."

드래곤이 없는게 더 편하다고 하는 두 사람.

하지만 주인장은 약간 의문을 표하는 표정을 짓는다.

"흐음... 뭐, 드래곤을 키우나 안 키우나 상관은 없지만... 왜이시죠?"

"드래곤을 키우다가 협박당하면 그거만큼 골치 아픈게 없으니까요."

"맞아요."

"흠, 일리가 없는 건 아니군요. 하지만, 1마리 쯤은-"

""저희가 드래곤을 직접 구하는 거면 몰라도, 드래곤을 키울 수는 없어요.""

동시에 드래곤을 키울 수 없다고 말하는 이환과 재현.

하지만 그 둘의 의견을 들은 주인장은 이런 결론을 내리는데.

"최근 무지개 동산과 난파선 사이의 경계에서 무슨 이상현상이 감지되고 있어요. 그쪽에 희귀 드래곤이 잠들어있을 가능성이 높고, 성체이다보니 알때부터 키우는 것보단 포악하겠지요."

"그럼 딱히 걱정을 할 필요는 없어진다, 이말씀입니까?"

"정확히 알아들으셨네요."

그 소리를 들은 이환과 재현은 서로 그 이상에 관심을 보이는데.

""그 이상현상. 저희가 해결하겠습니다.""

"그럼 부탁드리지요."

그 뒤로 그 이상현상을 해결하기위해 떠나는 둘. 과연 이상현상을 해결하고 드래곤을 만날 수 있을 것인가.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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