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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룡] 테크네곤

테크네곤 (Technegon)/ 어둠 (중성)

 

알- 이 알은 캡슐로 대체되어 있다.
알이 아닌 캡슐로 이루어져 있다. 겉보기엔 그럴듯 하지만 버튼이 반응하지 않거나 액체가 새어나오는 등 결함이 많다. 옮길 때 파이프가 끊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해치- 부화한 캡슐 주위를 맴돈다.
캡슐은 문이 달려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 유리를 깨고 부화한다. 성능이 엉망인 캡슐 탓인지 날개 자리에 깨진 캡슐이 결합해 있다. 강화 유리를 깰 만큼 힘은 세지만 겁이 많은 편이다. 자신이 부화한 캡슐 주위를 맴돌며 관찰하는 일이 많은데, 실수로 유리 조각에 찔리면 울면서 도망가기도 한다.

 

해츨링- 하늘을 나는 드래곤들을 바라본다.
강화 유리로 이루어진 날개는 비행에 적합하지 않아 잘 날지 못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늘을 나는 드래곤들을 동경하며 끊임없이 비행을 시도하곤 한다. 짧은 거리라도 날 수 있다면 매우 기뻐하며 테이머에게 자랑하기도 한다.
 

성룡- 
어둠의 세력이 실험체로 사용하기 위해 만들었으나 어떠한 문제로 인해 실패하여 버려진 뒤 드래곤 협회를 통해 구조되었다. 과거 실험당했던 기억 때문에 겁이 많으며, 부족한 기술력으로 탄생했기에 신체적으로 한계가 많다. 자신이 거의 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지하지만 주눅들지 않으며, 튼튼한 네 다리로 자유롭게 달리는 것을 즐기게 된다. 


강화 유리 날개와 형광빛 무늬, 온몸을 휘감은 파이프가 특징인 드래곤이다. 몸의 형광빛 무늬는 캡슐 내에서 특수 액체를 흡수한 흔적이며, 부화가 늦을수록 무늬가 많고 선명해지며, 개체마다 조금씩 다르게 나타난다. 강화 유리 날개는 한번 깨지면 복구하기 어려우며, 무게 중심이 맞지 않아 걷는 데 서툴러질 수 있으니 주의하여 관리해야 한다. 신체적으로 한계가 많아 야생에서 살아가기는 어려우나 테이머의 관리만 충분하다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다. 형광빛으로 빛나는 특수한 액체는 생명체에게 대체로 무해하지만, 특정 환경에서 약간의 독성을 나타내기도 한다.
 
스토리- 실험체 드래곤
어둠의 세력이 머물렀던 자리에서 수상한 캡슐들과 드래곤들이 발견되었다. 드래곤 협회는 캡슐과 드래곤들을 구조하여 연구소로 옮겼고, 다양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소로 옮겨진 드래곤들은 잔뜩 겁먹은 상태였지만, 연구원들의 말을 얌전히 따라주었고, 덕분에 연구는 수월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이 드래곤들은 일반적인 드래곤들과 다른 유전자 구성을 갖고 있었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실험체로 개조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드래곤 협회는 이 드래곤들을 "테크네곤"이라 이름붙이고, 믿음직한 테이머들에게 맡겼다.
 
후에 이 드래곤들은 온순한 성격으로 많은 인기를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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