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김새는 체스의 말 중 하나인 “킹”을 모티브로, 이름은 체스의 비숍에서 본따 만들어졌습니다.
속성 - 꿈
알 문구 - 이 알은 보드판을 찾아다닌다.
발견 지역 - 무지개 동산
평균 체형 - 0.7~1.5m / 90~110kg
먹이 - 멜론
주요 발견 지역 - 놀이공원이나 길거리 벤치에서 주로 발견된다.
발견 가능 시기 - 사계절 내내 모든 시간에 발견된다.
암수 구별법 - 암컷은 몸이 검은색이며, 끈과 날개, 눈이 푸른빛을 띈다.
수컷은 몸이 흰색이며, 끈과 날개, 눈이 붉은색을 띈다.
- - 이 알은 보드판을 찾아다닌다 -
테이머들이 모여 보드게임을 하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근처에서 발견될 수 있다.
알을 감싸고있는 리본은 힘을 주어도 풀어지지 않는다.
- - 부화한 해치는 게임에 몰두중인 테이머 무리 곁을 멤돈다 -
- 호기심이 많고, 태어나서부터 보드게임을 좋아하는 성격 때문인지, 게임을 하는 테이머들 주위에서 몰래 말을 바꿔치는 등의 장난을 치기도 한다.
- - 해츨링은 보드게임을 멀리서 지켜보며, 불리하거나 지고있는 테이머를 몰래 도와준다 -
- 지고있는 사람을 도와주고 싶은 마음 때문인지, 몰래 나타나 게임에서 이길 수 있는 힌트를 주곤 한다.
비숍은 미니게임을 좋아한다.
가끔 길거리나 오락실에서 재미로 보드게임을 하고있는 테이머들을 보면 호기심에 다가올 수도 있다.
멀리서 조용히 게임을 지켜보지만, 만약 실력차이로 크게 밀리고 있는 테이머를 보면 게임을 풀어갈 수 있는 방법을 몰래 알려준다는 소문이 있다.
작은 크기와 반투명해질 수 있다는 특징이 있어,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고 접근할 수 있다.
만약 게임에서 지고있다가 갑자기 실력이 늘어난 것 같은 테이머가 있다면, 근처에 비숍이 있지 않은지 의심해보자.
“으아악! 또 졌잖아….”
유타칸의 한 오락실, 여러 나잇대의 테이머들이 모여 한창 체스를 하고 있었다.
밖에서도 들려오는 환호소리 때문인지, 여러 드래곤들도 흥미를 가지며 기웃거리기도 하였다.
이는 비숍도 예외는 아니였다.
비숍은 몸을 반투명하게 만들고, 테이머들 사이로 끼어 들어갔다.
그곳에는 게임에서 연패하여 울상이 된 어린 테이머 한명이 있었다.
비숍은 갑자기 흥미가 생겼는지, 테이머에게 속삭였다.
“내가 도와줄까?"
테이머들은 놀랐다.
여태껏 한 번도 이기지 못했던 아이가, 갑자기 실력을 발휘하여 이기고 있는 것이였다.
전 판과는 180도 다른 태도에, 사람들은 놀라며 환호했다.
비숍은 아이가 이기고 있는 모습에 만족하며 몰래 오락실을 빠져나왔다.
드래곤을 구상하던 중, 갑자기 체스게임의 말을 모티브로 해보면 어떨까 생각이 들어 그대로 만들어봤습니다.
암수의 색상을 실제 체스 말과 똑같이 구상하여, 광장에서 모여 노는 게임 특성상 두가지 색의 드래곤끼리 모여 놀면 어떨까 생각이 드네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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