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청이란 소녀는 한탄할 일이 있으면 매번 작은 연못에다가 한숨을 쉬며 말하곤 했는데 그런 심청이에게 호기심이 생긴 용왕이 연못에서 심청이의 얘기를 주워들으면 탄생한 알이다. 연못에 빠진 심청이를 데리러 온 장본인이기도 하며 그녀를 마치 어머니처럼 보고 자랐기 때문에 심청이의 일대기와 유사하다. 효심이 막충한 사람들에게 용왕의 선물인 곡식(심청이의 공양미 300석)을 주며 물에 빠진 이들을 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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