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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빌리지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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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룡]피니어(Pinier)

피니어[Pinier]

속성:땅

종류:쿠션 드래곤

평균 체형:0.8~1m/10~12kg

먹이:천조각,솜

주요 발견 지역:따뜻하고 습도가 낮은 곳에서 주로 발견된다

주요 발견 시기:사시사철 시간 관계없이 발견된다

 

[이 알은 솜으로 가득 차 있다]

 

색색의 천 안에 솜이 가득 든 알이다.

알은 매우 푹신하여 외부의 충격을 흡수한다.

 

[겁이 매우 많다]

 

안에 든 솜들이 대부분의 충격을 막아주지만

외피가 천으로 되어있기에 찢기거나 긁히면 몸에서 솜이 삐져나온다. 솜이 많이 빠지면 치명적이므로 해치는 몸이 다치는 것을 매우 두려워한다.

 

 

[등에 날카로운 물건을 꽂는다]

 

어느 순간 해츨링은 꽂히는 것 정도로는 솜이 빠져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에 해츨링은 역으로 등에 바늘이나 핀 등의 날카로운 물건을 꽂아 자신을 보호하기 시작한다.

 

[수많은 핀들로 무장한 드래곤이다.

푹신푹신한 몸은 피니어가 아무리 넘어지고 굴러도 크게 다치지 않게 한다. 그렇기에 피니어는 이를 믿고 망설임 없이 적에게 몸을 날린다. 등에 꽂힌 수많은 핀들은 상대가 피니어를 공격하기 힘들게 하며

그 중 하나를 뽑아 물어 역으로 공격할 수 있다]

 

등에 수많은 핀들이 꽂혀있다. 핀들은 모양도 크기도 가지각색이지만 모두 피니어와 함께해 온 소중한 무기이다. 

싸우게 되면 피니어는 이 수많은 핀 중 하나를 뽑아 입에 물어 공격한다.

원래라면 가장 약할 부위인 등을 핀들이 막아주고 있기에 피니어는 용감하게 나설 수 있다.

그런 소중한 핀들이 없거나 적은 피니어는 대부분 그렇지 않은 피니어보다 겁이 많거나 소극적인 모습을 자주 보인다. 그렇기에 피니어는 대부분의 시간을 핀으로 무장하는데에 쓴다.

 

 

스토리

[용기는 마음에서 나오는 것]

한 어린 피니어는 울며 도망치고 있었다.

수많은 까마귀들이 그의 뒤를 쫒기 때문이었다.

까마귀들은 피니어를 몰아세웠고 구석에 몰린 피니어는 그만 "으앙---!" 하고 울고 말았다. 그 순간,어디서 돌이 빗겨와 흙바닥을 맞히곤 데굴거렸다.

한 수선집 딸이 피니어의 울음소리를 듣고 온 것이었다. "저리가! 이 나쁜 까마귀들아!" 소녀의 외침을 들은 까마귀들은 날아갔고, 그렇게 피니어와 소녀는 가족이 되었다.

 

그리고 몇년 뒤, 마을에서는 흉흉한 소문이 돌고 있었다. 옆 마을로 가는 길목에 몬스터 하나가 길을 막고 상인들을 해친다는 소문이었다.

하지만 소녀의 가족은 자신들을 걱정하는 소녀를 안심시키며 마을 밖을 나섰다.

 

시간이 지나도 가족들이 돌아오지 않자, 걱정한 피니어와 소녀는 길을 나서고,이내 그 몬스터와 마주하게 되었다. 몬스터는 가족을 붙잡은 채로 소리쳤다.

 

“네 놈들! 무기를 모두 내려놓아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도 혼쭐을 내주마!”

서로를 걱정한 소녀와 피니어는 무기를 내려놓았다. 그러자 몬스터는 무기를 모조리 빼앗아 버린 뒤 크게 웃으며 말하였다.

“하하 멍청한 놈들! 너희도 함께 잡아먹어주마!”

‘핀도 바늘도 없는 내가 뭘 할 수 있지?’

무기를 잃은 피니어가 생각하는 동안

몬스터가 소녀에게 팔을 뻗었다.

 

“안돼!!!”

 

피니어가 외쳤다.

 

피니어가 갑작스럽게 달려들자 놀란 몬스터는 무기를 떨어트렸다. 그러자 가족들은 무기를 손에 쥐고 몬스터를 쫒아냈다.

 

소녀는 땅에 굴러떨어진 피니어를 품에 안고 물었다.

 

“괜찮아? 무섭지 않았어?”

 

피니어는 대답하였다.

 

“무서웠어.”

 

소녀가 다시 한번 물었다.

 

“그렇다면 왜 그런거야?”

 

피니어가 눈웃음을 지었다.

“왜냐하면,그래도 너희가 있으니까.”

 

 

 

 

 

 

--이 아래는 잡담입니다--

피니어의 스토리를 짤 때는 고민이 있었습니다.

핀이 없는 피니어는 겁이 많아진다고 써 두었지만

스토리에서는 용기를 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원래는 지킬 것이 있는 피니어는 맞서 싸운다는 설명을 추가하려고 했지만 굳이 추가해야할까 하는 생각이 들어 삭제하였습니다. 지킬 게 있는 자는 당연히 용기를 내기 마련이니까요 아마 피니어도 겁쟁이지만 지켜야 할 것 앞에서는 용감해지는것은 당연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쓰다보니 조금 오글거리네요;

시간이 날때마다 조금씩 설정화 등도 추가할 예정입니다. 좋게 봐주신 분들께 미리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핀셔(Pincer)→피니어(Pinier)로 변경합니다

핀셔가 집게라는 뜻이라고 하네요...몰.랐.어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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