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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빌리지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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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룡] 뢰령


(미리보기 방지 그림)

 

:: 雷靈 ::

 


 

 

[ 이 알은 검게 그을린 부적이 붙어있다. ]

 

푸르고 하얀 깃털들로 덮인 알 위로

검게 그을린 부적이 붙어있다.

 

알의 깃털을 만지면 정전기가 통하듯이 찌릿한 감촉이 느껴진다.

 

알 주변은 왠지 모를 시리도록 차가운 한기가 돈다.

 


 

 

[ 간절한 표정으로 바라본다 . ]

 

해치는 힘이 봉인당한 채 몸 곳곳에 금줄이 달려있으며, 어떠한 사유로 인해 등에 장검이 꽂혀있다.

 

주변에 생명체를 발견하면 울먹이면서 애처롭고 순수한 눈망울로 몸에 꽂힌 검을 뽑아주길 간절하게 부탁하며 도움을 청한다.

 


 

 

 

 

[본색을 드러낸다.]

 

해츨링은 거짓된 표정으로 주변의 생명체를 속여 자신을 옥죄던 검을 뽑아냄에 따라 봉인을 풀어낸다.

 

서서히 힘이 회복됨에 따라 몸에서 푸른 번개를 내뿜으며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가지고 다니는 푸른 구는 뢰령에 의한 원한이 깊은 원령들이 주변에 모여 구형태를 이룬 것이다.

 

해츨링은 이 모여들은 원령구를 신성한 여의주인 양 자랑스럽게 내보이며 생명체들을 속이고 다닌다.

 


 

 

 

(암컷개체는 봉인을 당한 분노로 몸이 붉게 물들었다는 설정)

 

[ 자유를 만끽한다. ]

 

위선과 신성한 외형으로 생명을 속여 마을의 수호신으로 떠받들여지기도 했으나, 실상은 푸른 번개를 지상으로 떨어트려 큰 불을 일으키는 악행을 저지르는 악룡 드래곤이다.

 

성룡의 몸 주변으로는 원령들이 구 형태를 이루며 모여있기에 항상 한기가 돈다.

생명체들의 공포와 두려움을 먹고 살아가기에,

항상 악행을 저질러 주변을 아수라장으로 만든다.

 

몸 곳곳의 금줄에 묶여있는 부적과 꽂힌 검들은 힘을 회복하여 자유를 만끽하며 활개치는 성룡을 토벌하기 위한 흔적이다.

 


 

:: 도감 설명 ::

 

품종: 뢰령(雷靈)

(뇌령 이여도 상관 X)

 

유형:악룡드래곤

 

속성: 번개&불

 

먹이: 공포

 

평균체형: 4.5~6M/150Kg(동양룡)

 

주로 발견되는 시기: 낮보단 밤에 그 모습을 더 자주 드러낸다.

 

주로 발견되는 지역: 사람들의 공포심이 모이는 곳

 


:: 머리에 있는 하얀 깃 설정 ::

 

 


 

::스토리::

 

[ 과거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 ]

 

“ 할아버지! 오늘도 자기 전에 이야기해주세요! ”

 

“ 오냐... 오늘은 나쁜 룡을 물리친 용감한 한 검사의 이야기를 해주마. ”

 

“ 야호~ 기대된다! ”

 

손자는 신이난듯 웃으며 기뻐했다.

 

할아버지는 그런 손자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입을 열었다.

 

“ 과거, 자신의 힘을 과시하며 오만한 룡 한마리가 푸른 번개를 지상으로 내리쳐 큰 불을 일으켜 주변을 아비규환에 빠트렸단다. ”

 

“ 그러나  그 룡의 나쁜 짓은 한번에 그치지 않고 계속 됐지. ”

 

“ 어떻게 그런 짓을! 할아버지! 그러다가 모두 불에 타버리면 어떡해요? ”

 

“ 그래... 그래서 이런 일이 더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이 나쁜 룡 을 막기 위해 한 검사가 나선단다. ”

 

“ 하지만 사람들은 이 흉포한 룡의 힘에 두려움을 감추지 못 하였어. ”

 

“ 그래서 어쩌면 이 악행의 연결고리를 끊어낼 수 있는 검사의 힘을 희망이라고 믿고 싶으면서도 말렸지. ”

 

“ 너까지 잘못 되면 안 된다! ··· 이렇게 말이야. ”

 

“ 허나 이 용감한 검사는 이렇게 말했단다. ”

 

“ 괜찮습니다. 저 악룡을 반드시 제 손으로 처단해보이겠습니다. ”

 

“ 우와! 너무 멋있어요 할아버지!! ”

 

“ 그래, 그렇지? 그 검사는 자신감이 가득찬 눈빛으로 악룡을 토벌하러 떠났지. ”

 

“ 더이상 사람들이 고통받지 않도록 내가 반드시 막아내겠다. ··· 라고 말하며 말이야. ”

 

“ 결연에 가득찬 검사가 이 악룡을 찾으러 떠났을 때, 저멀리서 흉포하게 울부짖는 소리가 들렸어. ”

 

“ 이 소리는... 분명 그 악룡이 저 근처에 있는 것이 틀림없다. ”

 

“ 검사는 이렇게 말하며 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빠르게 몸을 돌려 뛰었단다. ”

 

“ 하지만 소리가 났던 주변은 이미 큰 불길에 휩쌓여 아수라장이 되어있었어. ”

 

“ 그 놈의 짓이구나! ”

 

“ 검사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검사의 머리 위로 거대한 그림자가 지며 악룡이 모습을 드러냈지. ”

 

“ 헉! 할아버지... 그래서 검사는 어떻게 됐어요? ”

 

“ 검사가 이 악룡을 마주하게 되었을 때, 허리춤에 차고 있던 검집에서 날카로운 금속마찰음을 흘리며 장검을 뽑아들어 베는 자세를 취했어. ”

 

“ 그런 검사를 보며 악룡이 코웃음치며 말했단다. ”

 

“ 감히..네놈이 그딴 고철덩이 따위로 나를 막을 수 있다 생각하였느냐? ”

 

“ 검사의 검을 본 악룡은  차갑고 오만한 미소를 지으며 검사를 내려다보았지. ”

 

“ 지상의 것들은 내 푸른 벼락 앞에 두려워하며 그저 벌벌 떨 뿐이지.  한낱 인간인 네따위가 무엇을 할 수 있느냐. ”

 

“ 하지만 검사는 아랑곳하지 않고, 악룡을 향해 높게 도약했단다. ”

 

“ 어리석은 인간 같으니! 감히 내게 도전하려들다니! ”

 

“ 악룡이 머리를 치켜들어 하늘을 향해 포효하자, 그 부름에 응답이라도 하듯 귀를 찢을듯이 날카로운 굉음과 함께 푸른 번개가 지상으로 내리쳤어. ”

 

“ 그리고 악룡은 그 힘을 과시하며 불바다가 된 주변을 보며 말했단다. ”

 

“ 보아라, 이것이 나의 힘이다. 너희 인간들이 나를 두려워하며 감출 수 없는 공포가 나의 먹이지! 그냥 두려움에 벌벌 떨며 얌전히 내 먹이가 되거라! ”

 

“ 하지만 검사는 악룡에게 포기하지 않고 팔을 길게 내뻗으며 검을 내질렀단다. ”

 

“ 그렇게 검사가 내지르는 장검은 예사롭지 않은 기운을 내뿜으며 악룡의 몸에 꽂혔어. ”

 

“ 크아악!!! 이게 무엇이란 말이더냐! ”

 

“ 검사의 장검이 몸에 꽂히자 악룡은 비명을 지르며 몸을 비틀었지. ”

 

“ 이 검은 대체 무엇이란 말이더냐! 어째서 이런 일이 가능하단 말이야! ”

 

“ 악룡의 몸에 검이 꽂히자, 주변을 향해 큰 소리를 치며 내리꽂히던 벼락이 거짓말처럼 더이상 내려치지 않았어. ”

 

“ 내 힘이... 힘이 왜 써지지 않는 것이더냐! 내게 무슨 짓을 한게냐? ”

 

“ 당황하며 주춤이는 모습을 보이는 악룡에게 그 검사가 당당히 말했단다. ”

 

" 이것은 네놈이 그간 악행을 저지른 것에 대한 업보다.

 네 죄를 평생 속죄하며 살아가가라! "

 

“ 이..이럴 순 없다..이 내가 고작 인간따위에게 당하다니... ”

 

“ 악룡의 탄식과 함께 장검에 깃들어있던 예사롭지 않은 기운이 악룡의 몸 곳곳에 퍼져나가며 신성한 빛이 주변을 덮었단다. ”

 

“ 그 빛이 점차 사그라질 때 쯤엔 , 이미 그 악룡은 모습을 감춰 사라지고 난 뒤였지. ”

 

“ 우와! 할아버지! 그러면 그 나쁜 룡은 착한 검사가 물리친거에요? ”

 

“ 그래, 그렇단다. 이런 이야기를 권선징악이라고 하지. ”

 

“ 우와 그렇구나! ”

 

“ 하지만 훗날...  과거 악행을 저지르다 결국 한 검사에 의해 힘이 봉인된 채로 벌을 받고 있는 이 악룡은,  숨어지내며 지금도 신성한 외모와 위선으로 선한 존재인 척 생명체를 속여 몸에 꽂힌 검을 뽑아 힘을 되찾기 위해 세상을 떠돈다고 전해진다고 하는구나. ”

 

“ 헉! 뭐야? 사라진게 아니였어요!? ”

 

“ 허허..글쎄다.. 전해지는 이야기로는 힘이 봉인된 채 사라진 후 어딘가로 가서 숨어내지고 있다하니 말이다. ”

 

“ 그렇구나... 그런데 할아버지! 검사가 가지고 있던 그 검은 뭐였을까요? ”

 

“ 흐음..글쎄다.. 분명 예사롭지  않은 물건이였을게야.. 이야기에 따르면 그 나쁜 룡을 물리칠 힘을 가지고 있었으니 말이다. ”

 

“ 우와아... ”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들은 손자는 눈을 반짝이며 빛냈다.

 

“ 자 이제 자자구나. ”

 

이야기를 마친 할아버지는 손자를 향해 미소지으며 말했다.

 

“ 에이! 싫어요! 아직 잠이 안 온단 말이에요! ”

 

“ 어허.. 지금 안 자면 그 나쁜 룡이 잡으러 올지도 모른단다~? ”

 

그 말에 손자는 몸을 움츠리며 이불을 머리 끝까지 덮어썼다.

 

“ 으악! 그건 싫어요! ”

 

“ 그려.. 그럼 이제 코 낸내할 시간이란다. ”

 

“ 네~ 할아버지! 내일도 또 재밌는 이야기 들려주실거죠? ”

 

“ 고럼~ ”

 

할아버지는 손자의 머리를 부드럽게 쓸어내리며 말했고, 어느새 손자는 곤히 잠에 들어있었다.

 


  • * 흉포한 맹수의 머리와 뱀처럼 길쭉한 몸,  새처럼 날렵한 체형에 곳곳은 새의 깃털로 덮여 있다.

 

  • * 한번 봉인을 당했었기에 피부가 암석처럼 굳어 바위와 같은 칙칙한 색을 띄고 있다.
  •  
  • ( 봉인을 당하기 전의 본래 몸색은 달랐다. 
  • 봉인을 당함에 따라 몸이 바위처럼 굳어서 본래의 색을 잃은 케이스다. )

 

* 동양룡은 ‘수호신’이라는 인식이 있으므로, 뢰령은 동양룡의 체형을 하고 있기에 사람들을 속여 악행을 저지르며 힘을 되찾으려는 악룡컨셉이다.

 

( 악역도 한마리쯤은 있으면 좋으니까 ···🥲 )

 

* 권선징악구조의 설정으로 악행을 저지르던 뢰령은 힘이 봉인당해 숨어지내며 완전한 힘을 되찾기 위한 날만을 기다리고 있다.

 

  • * 부적(팔에 둘러진 것)에서 새어나오는 불꽃은 부적이 부정한 것을 태우고 있기 때문이다. 
  • 즉, 뢰령은 악한 존재임을 증명하는 것이기도 하다.

(봉인을 당하기 전엔 아마 금빛이였을 것 같다.)


 

뒤로가기 방지가 없어서 계속 글을 날렸네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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