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종:음비라
속성:바람,어둠
유형:판음 드래곤
평균 체형
(꼬리포함):2.5m~2.7m/40kg~45kg
(꼬리제외):1.4m~1.6m/30kg~35kg
먹이:유리조각,조개껍데기,석영
주요 발견 지역:인적이 드문 묘지나 폐가에서 주로
발견된다
주요 발견 시기:새벽이나 밤에 주로 발견된다
[이 알은 판이 달려있다]
얇은 판 여러개가 달린 알이다.
판은 길이에 따라 다른 소리를 내며 주위에
다른 소리가 들리면 스산한 경고음을 내어 쫓아낸다.
[해치는 조용한 곳으로 자리를 옮긴다]
해치는 자신의 판소리가 주변의 소음에 섞이는 것을
싫어해 다른 장소로 몸을 옮기곤 한다. 이때 주된
장소는 오래된 묘지나 폐건물이며 이때부터 주변의
영혼들을 접하게 된다. 만약 음비라를 돌보는 테이머라면 그를 위해 방 한쪽을 내주는것을 권한다.
[해츨링은 판을 늘린다]
해츨링은 필요에 따라 자신의 꼬리의 판 갯수를
늘리거나 손톱으로 판을 갈아내어 길이를 조절하는
등의 관리를 한다. 이 관리된 판의 소리로 음비라는
영혼들에게 음악을 연주해 한을 달래주기도 한다.
[꼬리에 달린 판을 연주하여 영혼들과 소통하고
한을 달래주는 드래곤이다.
팔의 길이와 맞먹는 손톱은
주로 연주하거나 현을 다듬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하며
가끔 깨지기도 하나 시간이 지나면 다시 자라난다.
음비라의 판은 길이에 따라 다양한 높낮이의 음을
나타낼 수 있으며 개체에 따라 각각 다양한 길이와
소리의 판을 가지고 있다. 다듬다가 떨어져나간
음비라의 판은 좋은 칼림바 판의 재료가 되기도 한다]
꼬리에 달린 여러가지 크기의 판을 건드리며
영혼들에게 음악으로서 한을 달래주기를 자처한다.
판을 건드리는 방식에 따라 기쁘고 유쾌하게 설움을
털어내는 곡, 서글프고 잔잔하게 애도를 표하는 곡 등
다양한 음악을 구사할 수 있어서 다양한 슬픔을 가진
영혼들의 각 요구에 맞춰 연주할 수 있다.
영혼이 아닌 다른 존재의 부탁에도 기꺼이 연주를
해 줄 수 있지만 자신의 연주에 자부심이 있기에
다른 악기의 소리 등이 섞이는 것을 싫어하니
공연 중에는 정숙하는편이 좋다.
[스토리:어느 묘지의 연주회]
‘시끄러워...도저히 연주에 집중할 수 없어!’
한 음비라는 주변의 소음에 얼굴을 찌푸리며 생각하였다. 넓은 광장에서는 자신의 섬세한
편 소리에 집중하기 힘들다고 판단한 음비라는
혼자서 조용히 연주할 곳을 찾아 떠나게 되었다.
산을 넘고 강을 건너서, 음비라는 한 묘지 앞에
도착하게 되었다.
"좋아...아무도 없은 것 같고,아무도 내 연주를
방해하지 않을 것 같아!"
안심한 음비라는 자리에 앉아 꼬리의 판을 두드리며
연주를 시작하였다.
~♬~~♪𝅗𝅥
시간이 지나 음비라가 한 곡을 마칠 즈음 어디선가
박수소리가 들려왔다.
"깜짝이야..! 누구세요? 아무도 여기엔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놀란 음비라의 앞에 나타난것은 한 유령이었다.
"미안하구나 얘야, 놀라게 할 생각은 없었단다.
그저 음악소리가 들려서 이리 와 본 것 뿐이야.
이곳은 한참동안 조용했거든,그런데 오랜만에
음악소리를 들으니 기분이 좋구나. 괜찮다면 다음에도
이곳에 들려 연주해주지 않겠니?"
후에 유령의 부탁을 들은 음비라는 때마다 묘지에 들려 음악을 연주하였다.
음악소리에 따라 주변의
다른 영혼들도 음비라의 연주를 듣기 위해 모여들기
시작하였고 이내 그 묘지는 음비라의 작은 음악회가
되었다고 한다.
설정화(잘 안보이는 부분이나 따온 외형 설명 위주)
만약의 암수구별
푸른 부분의 색차이와 판의 방향차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방
음비라는 칼림바라고 치니 이렇게 나오는데
아무래도 칼림바의 다른 말인 것 같습니다
칼림바의 판 재질은 원래 금속재질인것 같지만
몸체 부분이 유리인것도 있다고 해서 자개느낌의
유리재질로 통일하였습니다
좋은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0/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