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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빌리지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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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룡]장룡(Warden Dragon)

이 알은 무섭게 생겼다.

 

오래된 마을이나 역사깊은 장소에서 발견되는 이 알은 돌기가 사람의 형상을 하고 있기때문에 왠지 무서운 기분이 든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계속 보다보면 정감이 든다는 의견 또한 존재하고 수호를 상징하는 기물과 닮아있기 때문에 사람들사이에서 컬트적인 인기가 있어 알 껍질을 모으는 이 또한 존재한다고 한다.

이 어린 용은 일어서려한다.

 

아직 어린 장룡은 계속해서 몸을 세우려는 행동을 하며 먼곳을 바라보는 것을 좋아한다 아직 긴 꼬리에 적응되지 않아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다. 아직까진 장난끼 많고 어리숙한 모습을 보인다. 가장 좋아하는 것은 일광욕

 

 

이 용은 책임감을 느낀다.

 

해츨링시기부터 장룡은 본격적인 성숙기에 들어가며 해치때의 날쌘 움직임은 줄어들고 아무런 이유 없이는 좀처럼 움직이려 하지 않는다. 자신이 속한 집단이나 마을 테이머 등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이를 수호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이때의 장룡과 유대를 쌓아놓는다면 장룡은 당신을 기억할 것이며 매우 듬직한 아군이 되어줄것이다. 

 

이 용은 이 땅을 지키려한다.

 

마을의 입구에서 거대한 덩치와 높은 시야각으로 멀리서 오는 적이나 몬스터를 빠르게 알아차리고 모두에게 알리거나 물리친다. 긴 꼬리로 땅을 지탱해 몸을 세워 더욱 멀리 볼 수도 있다. 장룡들끼리는 텔레파시가 있으며 다른 마을의 장룡과 언제든 소통하여 정보를 나눈다. 길을 잃은 이가 있다면 기꺼이 안내하며 큰 키덕에 생체이정표 역할 또한 하고있다. 그 밖엔 마을사람들의 일상적인 이야기를 듣거나 고민상담 또한 해주며 마을의 마스코트이자 수호자, 말벗 등 많은 역할을 하고 있는데 이는 대부분의 시간을 가만히 서서보내지만 항상 같은자리에 있어주기때문에 믿음직하고 언제든 찾아갈 수 있어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하다는 사람 또한 많기 때문이다. 장룡을 해하는 사람은 역병에 걸린다는 전설이 있으며 그 밖에도 마을의 수호신이 내려와 장룡이 되었다는 전설 또한 존재한다. 온화한 성격 덕분에 야생동물들에게도 인기가 많으며 가끔 조류들이 솟대모양의 뿔에 앉아있거나 둥지를 짓기도 한다.

수컷은 ‘천하대장군’, 암컷은 ‘지하여장군’이라 불린다.

 

장룡(Warden Dragon)

 

높이 : 7 ~ 12m

길이 : 30m

몸무게 : 7 ~ 15t

먹이 : 땅의 정기

속성 : 땅 / 빛

 

주요 발견 지역 : 마을 외곽에서 주로 발견된다.

주요 발견 시기 : 겨울엔 드물게 발견된다.

 

스토리

아주 오래전 한 마을이 있었다. 그 마을엔 어린 용이 한쌍 살았는데 이 어린것들은 야생임에도 불구하고 마을사람들과 매우 친하게 지내며 지냈고 마을사람들 또한 이 어린용들을 반겼다. 그러던 어느날 찾아온 약탈자 무리가 마을을 공격했고 이 한쌍의 용은 마을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마을사람들이 대피하는 동안 약탈자들과 맞서 싸웠지만 결국 두 용은 죽고만다. 후에 마을로 돌아온 사람들은 이 용들을 기리기위해 유해를 마을의 수호신 앞에 묻었고 제사를 치르며 고마움을 전달했다. 그 마음이 통한 것인지 어느날 무서운 얼굴을 한 이상한 알 두개가 무덤에 놓여져있었고 마을사람들은 그 두 용이 환생하여 다시 온 것임을 믿어의심치않았다. 이 용은 훗날 그 마을의 수호신인 '장승'에서 이름을 따 '장룡'이라고 불리게 되었고 마을을 수호하는 의지를 이은 체 마을사람들과 오래오래 함께 살았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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