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곤
품종 젤리곤
속성 빛,땅
유형 젤리 드래곤
알
이 알은 달콤한 젤리향이 난다.
해치
달콤한 젤리향을 퍼뜨린다.
해츨링
강한 젤리향을 뿜으면서 먹이를 찾는다.
성체
온 몸이 달콤한 젤리로 이루어진 드래곤이다.
특별한 젤라틴으로 이루어진 젤리가 얹혀 있는데, 어떤 종류의 젤라틴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 젤리향이 아주 강해서 상대방을 유혹하여 젤리향에 빠져들게 해서 정신을 빼놓을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능력을 나쁜 곳에 쓰진 않으며, 자신을 위험한 적으로부터 보호할 때 능력을 주로 사용한다.
소문에 따르면 젤리곤의 젤리는 정말 달콤해서 어린아이들도 좋아한다고 한다.
생태
크기:1.8~2.0m
몸무게:70kg~80kg
먹이:멜론
주로 발견 지역:숲에서 볼 수 있다.
발견가능시기:사계절 내내 볼 수 있다.
알
달콤한 젤리향이 나는 알이다.
해치
해치가 되면 젤리 향기를 주변에 퍼뜨리게 된다. 주로 시원한 곳에서 향기가 난다고 한다.
다만, 아직 감각이 익숙하지 않아 먹이를 찾을 때는 다른 드래곤들의 도움을 받는다고 한다.
해츨링
젤리향이 한 층 강화되어 상대방의 정신을 빼놓을 수 있는 능력을 쓸 수 있다. 주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이 능력을 보통 쓰며, 이 시기에는 감각이 제법 발달했기 때문에 드래곤들의 도움을 받지 않고도 먹이를 찾을 수 있다고 한다.
성체
온 몸이 달콤한 젤리로 이루어져 있어, 매우 강한 젤리향이 난다.
젤리 드래곤답게 온 몸에 말캉말캉한 젤리로 되어 있어, 달콤한 향이 난다. 이 젤리에서 나오는 향은 정말 달콤해서 어린 아이들도 많이 좋아한다고 한다. 향이 너무 달콤해서 주변에 있는 드래곤 뿐 아니라 다른 동물들까지도 그 향에 끌려온다고 한다. 다만 성체가 된 이후로는 활동량이 급격하게 줄어 누워서 잠을 자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스토리
어느 한 마을에 유명한 파티시에가 있었다. 이 파티시에는 항상 웃음을 잃지 않으며 마을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대하면서 맛있는 디저트를 만들곤 했다. 어느 날, 그는 마을 아이들에게 디저트를 주기 위해 특별한 젤라틴을 넣어서 젤리 푸딩을 여러 개 만들었는데, 갑자기 웬 쥐 한 마리가 들어와서 젤리를 떼어갔다고 한다. 그 순간 젤리 조각이 갑자기 꿈틀거리면서 움직이기 시작했는데, 점점 크기가 커져 뭉치기 시작했다.
“아니, 이게 뭐지?”
젤리 덩어리는 점점 커지더니, 이내 곧 드래곤의 형상을 닮아가기 시작했다. 그 때 갑자기
빛이 나면서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뭐라고 말하는지 잘 들리진 않았지만, 분명히 그 젤리에게서 나는 소리였다.
“여기가 바깥세상이다!”
놀랍게도 젤리 덩어리가 말을 한 것이었다! 젤리를 훔치려던 쥐는 이미 달아난 후였고, 파티시에는 놀라서 한 동안 입을 열지 못했다.
“날 만들었군요. 반갑습니다.”
파티시에는 믿기지 않았지만, 이 젤리처럼 생긴 드래곤이 어쩌면 자신에게 좋은 영향을 줄 것만 같았다.
결국 그는 그 드래곤을 파트너로 삼았고, 이름을 ‘젤리곤’이라고 지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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