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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GON SIGNATURE

 • 외형:
• 키가 7미터인 용은 길고 유연한 몸체를 가지고 있으며, 연한 파란색 비늘이 덮여 있어 부드럽고 은은한 광택이 있습니다. 무게가 300kg로 다소 묵직하지만, 작은 날개로 비행할 수 있습니다. 몸 길이의 1/3 정도 되는 작은 날개는 얇고 투명한 막으로 덮여 있어 용에게 가볍고 우아한 인상을 줍니다.
• 용의 머리는 둥글고, 두 개의 뾰족한 뿔이 뇌수에서 뒤로 길게 뻗어 있어 위엄 있는 외모를 자랑합니다. 큰 둥근 눈은 부드럽고 온화한 눈빛을 발산하며 항상 온화함을 나타냅니다.
• 꼬리는 가늘고 길며, 끝은 부드러운 둥근 모양으로 마무리되어 있습니다.
• 성격:
• 용은 성격이 온화하며, 사람들과 다른 생물들에게 매우 친절합니다. 종종 다른 이들을 돕고 주변 생명체들에게 기쁨을 주는 것을 좋아합니다.
• 능력:
• 용은 여전히 비와 바람을 부르는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자주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필요할 때만 하늘로 날아 올라 가뭄을 해소하거나 폭풍 속의 먹구름을 물리치기 위해 비와 바람을 불러옵니다.
옛날 옛적, 대서양 깊은 곳에 아줄이라는 특별한 용이 살고 있었습니다. 아줄은 다른 용들과 달리 불을 내뿜거나 공포를 퍼뜨리지 않았습니다. 대신, 아줄은 친절하고 상냥한 마음을 지니고 있었죠. 아줄의 비늘은 빛나는 푸른색으로, 햇빛 아래 바닷물처럼 반짝였습니다.

 

STORY

아줄은 바닷속 깊은 동굴에 살며, 형형색색의 산호초와 다양한 물고기들로 둘러싸여 있었습니다. 아줄의 임무는 이 물고기들을 모든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었습니다. 큰 폭풍이 바다의 평화를 위협할 때마다, 아줄은 커다란 날개를 사용해 강력한 물의 장벽을 만들어 모든 해양 생물들을 자연의 분노로부터 보호했습니다.

어느 날, 먼 땅에서 온 어부들이 나타났습니다. 그들은 커다란 배를 몰고 폭탄을 사용해 물고기를 잡으려 했습니다. 그로 인해 바닷속 생태계는 엄청난 파괴를 겪었습니다. 폭발은 바다를 뒤흔들었고, 산호초는 파괴되었으며, 많은 물고기들이 멸종 위기에 처했습니다.

책임감이 강한 아줄은 이러한 상황을 보고만 있을 수 없었습니다. 아줄은 바닷속에서 솟아올라 어부들의 배 앞에 나타났습니다. 공격을 하는 대신, 아줄은 거대한 파도를 일으켜 배들을 밀어냈고, 어부들은 두려움에 휩싸였습니다.

하지만 어부들을 변화시킨 것은 아줄의 힘이 아니라, 대양이 파괴되는 모습을 보며 푸른 용의 얼굴에 흐르는 눈물이었습니다. 아줄의 고통을 본 어부들은 자신들이 단순히 물고기를 잡는 것이 아니라, 무고한 해양 생물들의 삶을 파괴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잠시 생각한 후, 어부들의 리더는 폭탄으로 물고기를 잡는 일을 그만두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들은 다시는 폭탄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약속했고, 바다와 조화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찾기로 했습니다. 아줄은 미소 지었고, 하늘은 다시 밝아졌으며 바다는 다시 평화를 되찾았습니다.

그 후, 어부들은 돌아와 푸른 용이 바다를 지킨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그들은 바다의 수호자가 되어 파괴된 것을 복원하기 위해 일했습니다. 아줄의 보호 아래, 대양은 계속해서 평화롭고 번영하는 곳으로 남아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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