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락한 검사 다음 작품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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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를 가르는 은하수, 라크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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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체형_780kg~900kg, 12.3m~13m
_먹이_피라냐떼
_발견 지역 _유타칸 바다의 저심해대
_발견 시기_오로라가 보이는 새벽
-라크티아-꿈, 물속성-초 거대 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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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 이 알이 보일때 오로라가 나타난다.
해치 : 힘을 모으기 시작한다.
해츨링 : 날개가 찬란하게 비친다.
성체 :
유타칸의 저심해대에서
민간신앙으로나 존재하던 바다의파수꾼.
심해의 존재들의 부름에 깨어난다.
은빛으로 발광하는 은하수의 날개,
서슬퍼런 이빨과 태산같은 몸집은 두렵게만 보이지만
함께하는 이에겐 다정하다고,
그러나 평화를 깨트리는 자에게
뿜어내는 공허의 일격은
바다를 가르는 위력을 지녔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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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은하수를 삼키는 공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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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어둠의 전쟁이 일어나기도 전인 태고의 시대,
심해의 수호자는 이상한 낌새를 느낀다.
사라진 생물들, 의문의 기운,
이내 라크티아는
지체없이 기운의 근원지로 발을 옮긴다.
인기척없이 고요하기만한 길,
시리도록 차가운 바다.
..! 쿵…!, 쿵……!
갑자기 소리가 들리더니 곧 지나지 않아
싸늘히 식은 시체들이 굴러왔다.
그중에선 구면도 있었지만, 시간은 없었다.
가까워지는 소리에 라크티아가 이빨을 세운다.
"..루스페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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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루스페론이였지만,
수는 많고 박테리아는 없었다.
“어쩌다 이렇게..!”
이내 루스페론들이 달려들 준비를 하자,
라크티아는 벼락같은 목소리로 외쳤다.
“네이놈들! 어둠속으로 빨려가고 싶으냐!”
수호자의 호통에 루스페론들은 움직일 수 없었다.
곧 라크티아가 공간을 머금자
겁먹은 루스페론들은 뿔뿔이 흩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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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주한 루스페론들을 내쫓고도
마음은 가라앉지 못했다.
그의 마음에 깊게 눌러앉은 것은 '허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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