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 드래곤으로 할랬는데.. 코스모 Cosmo의 뜻중에 우주 관련 뜻이 없는 것 같드라구요..
어쨌든 코스믹 드래곤입니당
코스모 드래곤
유형 | 먹이 | 속성 | 크기 |
우주 드래곤 | 얼음 조각 | 꿈/번개 | 3.7~4m |
알
“이 알은 유리같은 뿔이 달려있다”
유리 같은 뿔이 달려있는 알이다.
뿔은 부서지기 쉬우며, 한번 깨지면 성체가 될 때까지 그 모양을 유지한다. 회전하고 있는 고리는 매우 예민해 회전을 억지로 멈준다던가, 부서뜨린다던가 하면 알이 죽게 된다. 알은 따뜻한 곳에서는 절때 부화하지 않으므로 냉장고 등에 넣어 놓는것이 좋다.
해치
태어나서 처음으로 본 생명체를 주인으로 따른다.
갓 태어난 해치는 잘 날지 못하지만 활발하며 테이머를 졸졸 따라다닌다. 태어난지 조금 지난 해치는 날아다닐 수 있게되며 항상 배고파한다. 주변의 온도가 높아진다면 병에 걸릴 수 있으므로 항상 시원한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해츨링
약간의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도도하고 불친절해진다. 가끔 어디론가 사라지기도 하는데 어디로 가는지는 알 수 없다. 깨어있는 시간의 대부분을 깃털을 정리하거나 뿔과 고리를 광나게 하는데 보낸다. 이때 방해한다면 화를 내거나 스트레스를 받아 몸이 약해질 수 있다.
성체/컨셉아트
(암컷은 턱 밑에 분홍 뿔이 있어요)
온몸을 빛내며 밤하늘을 날아다니는 우아한 드래곤이다.
보통 혼자 생활하지만 가끔 수컷들끼리 몰려다니며 짝을 찾기도 한다. 들고있는 구슬로 마법을 부릴 수 있다. 구슬을 깨뜨린다면 코스믹 드래곤에게 미움받을 수 있도록 만지지 않도록 해야한다. 테이머를 잘 따르며
고 친절해 친해지기 쉽지만, 추운 곳에서 사는 드래곤이기에 평범한 가정집에서 같이 살기는 쉽지 않다.
고리는 코스믹 드래곤의 심장과 비슷하다. 단단하지만 잡아서 멈추거나, 부숴 버린다면 드래곤은 죽게 된다. 굉장히 깔끔한 드래곤이므로 매일 매일 씻겨주는 것이 좋다.
수컷보다는 암컷의 지위가 높은 드래곤이다. 수컷은 자신감이 없고 축 늘어져 있지만 암컷은 여왕 같이 품위 있으며 사람을 좋아하고 추운 곳에 고립된 사람들을 구해주기도 한다.
스토리
깊은 밤, 잠들어 있던 코스믹 드래곤이 깨어났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다툼 소리에 가까이 가 보니, 드래곤 두 마리가 서로 티격태격 하고 있었다.
“왜 싸우고 있니?”
이야기를 들어 보니 먹이를 놔두고 서로 먹겠다고 싸우는 중이었다. 이대로 계속 가다가는 큰 싸움이 일어날 것이 뻔하기에, 나누어 먹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했다. 두 드래곤들은 동의 했고, 다시 가던 길을 가려던 코스믹 드래곤의 귀에 다시 다투는 소리가 들렸다.
“내가 더 덩치가 크잖아. 그러니까 내가 더 큰 쪽을 먹어야 해!”
“아니! 내가 먼저 발견했잖아. 내가 더 큰 쪽을 먹을 꺼야!”
참 막막한 상황이었다. 두 드래곤의 말이 모두 옳았다. 코스믹 드래곤이 고민을 하고 있을 때, 다른 드래곤이 가까이 다가왔다.
“저기, 싸우지 말고, 이거 먹어.”
드래곤이 큰 고기 덩어리 하나를 내밀었다. 정말 받아도 되나 싶었지만, 이미 배불러 보였기에, 고맙게 받기로 했다.
“고마워!”
코스믹 드래곤은 고기를 싸우던 드래곤들에게 내밀었다. 두 드래곤은 고맙다며 손을 흔들었다. 코스믹 드래곤은 웃으며 고기를 나누어 먹는 드래곤들을 잠시 바라보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갔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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