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크레토
secreto
[속성]
바람, 빛
[주요 발견 지역]
좁고 깊은 곳에서 주로 발견된다.
[발견 가능 시기]
사계절 내내 밤과 낮을 가리지 않음
[크기]
1.5m~1.9m
[먹이]
작은 벌레와 열매
[유형]
전령 드래곤
<알>
[이 알은 비밀에 귀를 기울인다.]
일종의 막처럼 둘러져 있는 귀 모양의 표피는 세크레토가 속삭임에 일찍히 익숙해지게한다.
지속적인 소근거림이 들릴 경우 마치 조금이라도 더 잘들으려는듯 성장 속도가 빨라진다.
어디서든 자라며, 쉽사리 눈치채지 못할만한 구석에서 주로 발견된다.
<해치>
[큰 귀로 비밀을 포착해낸다.]
해치때는 아직 날개가 자라지 않아 솜털만이 있다.
특이한 구조로 되어있어 은밀한 속삭임, 즉 비밀을 듣는것에 특화된 큰 귀는 잠잘때도 반응하며 수시로 쫑긋거린다.
귀로 듣게되어 세크레토가 인지하게된 비밀은 곧 일렁이는 형상으로서 세크레토에게 보이게 된다.
하지만 아직 다룰수는 없어, 옆에 두기만 하는 편이다.
<해츨링>
[다양한 비밀들을 접하기 위해 가벼운 날개로 곳곳을 누비고자 한다.]
날개가 돋아나기 시작한다. 서툴지만 날쌘 몸짓으로 비행한다.
더 많은 비밀을 들을 수 있게된 세크레토는 선한것과 악한것을 구분하기 시작한다.
성장에 비해 너무 무거운 비밀을 알게된 세크레토는 일렁이는 형상에 거의 잡아먹힌듯 보이기도 한다.
해치때보다도 잠이 줄어, 자는 모습은 좀처럼 보기 힘들어진다.
<성체>
[잊혀져서는 안될 비밀들을 세상에 널리 알린다.]
완전히 자란 커다란 날개와 가벼운 발로 어디든 돌아다닌다.
악한 비밀을 듣게되면 형상을 바람에 실어 나름으로서 메아리로 만들고 그를 널리 알리는 전령의 역할을 한다.
낮에도 밤에도 항상 큰 귀와 또렷한 눈으로 비밀을 놓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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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스토리
<말할 수 없는 비밀>
세상의 비밀을 전부 들을 수 있다는 풍문이 있는 드래곤으로, 평소 좀처럼 동요하는 모습이 없어 그게 진실인지는 알려진 바가 없다.
보다 더 많은것을 들을 수 있다는 사실은 대부분의 세크레토에게 사명감을 안겨주며 그에 따라 말수가 적다.
지켜져야만 하는 비밀에 대해선 절대 함부로 하지 않고, 어쩔 땐 의도적으로 듣지 않기도 한다.
세크레토가 지내는 마을은 유독 악행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있다.
한 일례로 세크레토를 가둬다 다른 사람들의 비밀을 알아내 부를 탐하려던 불한당이 있었는데,
그를 듣고 있던 세크레토가 역으로 그 비밀을 널리 알려 응징한 일이 있다.
하지만 그런 세크레토도 비밀이 있다면,
벽처럼 과묵해 보이지만 테이머에겐 항상 귀를 쫑긋 거리고 있어 테이머에 대한건 빠짐없이 기억한다는 것이다.
테이머와의 유대와 추억은...세크레토만이 오랫동안 간직할 비밀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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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밑은 구상과 디테일을 설명한 스케치들입니다.
세부적인 요소를 모아봤어요
상반신쪽의 무늬 디테일입니다
동물의 위장술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어요
언뜻보면 눈처럼 보이지만 진짜로 눈인건 아닌데,
다른이들이 보게될땐 경각심을 느끼고 세크레토 본인에겐 통찰의 의미가 되는 무늬를 구상해보았습니다
이건 세크레토의 컬러 파레트 겸 색이 다른 세크레토의 경우를 생각해본것..입니다.
수컷은 파랑새 암컷은 하얀새 이런 느낌으로 차이를 주고싶었어요
유명한 속담에서 모티브를 따봤는데 컨셉이 잘 전해졌으면 좋겠어요..
고민하다 드래곤 스토리를 더 명료하게 수정해보았습니다..!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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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신 디테일을 살짝 손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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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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