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알은 공예품같다 ”
이름: 나전 螺鈿
속성: 물/빛
평균 체형: 1.7~1.9m / 3~40kg
[ 알 ]
한가운데에 진주가 박혀있는 알이며 만지면 조개 같은 매끈하고 차가운 감촉이 느껴진다.
다른 알들에 비해 유독 차갑고 가벼워 알이 아닌 장식품이 아닌가 하는 착각을 불러일으키지만
잘 지켜보면 생명을 품어 조금씩 움직이고 있다.
[ 해치 ]
태어난 해치는 너무 약하고 가벼워 다른 드래곤들의 날갯짓에도 데굴데굴 구르곤 한다.
알에서 떨어져나온 진주는 마치 한 몸처럼 주변을 굴러다니며, 미약한 빛을 품고 있다.
[ 해츨링 ]
빛이 조금 더 강해진 진주는 해츨링의 주변을 맴돌며 그를 지킨다.
해츨링은 진주의 빛을 사용해 길을 잃은 해치나 해츨링의 길잡이가 되어주는 모습을 보인다.
신성한 기운이 느껴지는 땅을 좋아하며, 몸이 약해 상처를 입어도 잘 포기하지 않는다.
[ 성체 ]
주로 밤에 활동하며, 신룡이 머무르는 땅을 집으로 삼고 있다.
생명의 힘을 진주에 모아두었다가 위험한 존재가 나타나면 모아둔 힘으로 물리친다.
가볍고 약한 몸이지만 그 누구보다 강한 마음을 지니고 있는 파수꾼 드래곤.
[ 스토리 ]
나전은 날 적부터 차갑고 다치기 쉬운 몸을 가지고 태어났다.
하지만 마음만은 그 누구보다도 따뜻하고 단단해 언제나 누군가를 지키려 노력한다.
같이 품고 태어난 진주는 나전의 생명의 원천이며, 강한 힘을 방출할수록 점점 그 빛을 잃어간다.
나전이 테이머에게 자신의 진주를 맡긴다면 진심으로 신뢰하고 있다는 증거가 되기도 한다.
나전은 누군가를 지키기를 포기하지 않으며. 자신이 지킨 존재들이 또 다른 이들을 지킬 것이라 믿는다.
빛을 잃은 나전이 결국 사라지면, 그 근처에서 알이 발견되기도 한다는 신비한 이야기가 있다.
전통 나전칠기가 모티브인 드래곤 입니다. 깨어지기 쉬운 세공품이지만, 함이나 장으로 많이 쓰이며
사람들의 소중한 물건을 담는데에 자주 쓰이는 모습이 지킨다 라는 키워드랑 잘 어울리지 않나요?
섬세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좋아해 기린이나 플루모스같은 아이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3
- *성체 오른쪽 하단에 있는 한자는 나전칠기(螺鈿漆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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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관심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ㅠ!!!!!!!!!!!!!!!!!
매력적인 작품들이 많았던 많큼 정말 기쁘네요 모두 행복 드빌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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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인 만큼 설정과 디자인 디테일도 일부 담아봅니다.
적혀져 있는 영어는 모두 번역기로 번역되어 나온것이니 감안해주세요!
섬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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