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렌디아
평균체형: 6.2~6.8m (지느러미 포함)
꼬리 지느러미가 매우 큽니다.
먹이: 참다랑어
주요 발견 지역: 바다의 노래 소리가 들려오는 곳에서 주로 발견된다. (별빛의 산호초)
발견 가능 시기: 사계절 내내 모든 시간에 발견되며 비가 오는 날을 좋아한다.
육식성의 모든 먹이는 다 먹을 수 있으며 그중 특히 참다랑어를 좋아한다.
품종 | 속성 | 유형 |
세렌디아 | 물, 꿈 | 바다 드래곤 |
알
이 알은 노래를 부른다.
자개와 같이 오묘하고 아름다운 빛을 띈 알을 파도를 담은 듯한 지느러미가 감싸고 있다. 지느러미를 만져보면 부드러움에 마치 고급 실크를 만지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수 있으나, 찢어지기 쉽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해치
해치는 물길을 따라 콧노래를 부르며 흘러간다.
마치 부드러운 물결이 흐르는 듯한 노래를 부르며 물의 흐름을 타고 흘러간다.
세렌디아가 지나간 자리에 남은 노래의 잔상은 듣는 모든 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소중한 휴식이 되어준다.
해츨링
진화한 해츨링은 바다와 함께 노래한다.
세렌디아는 바다의 모든 것과 화음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물결이 춤추는 듯한 우아함과 바닷속의 생명력을 담아낸 듯한 노래는 대양의 심연과도 같은 곳에서 영감을 받아 흐르는 것처럼, 듣는 이를 심금까지 뒤흔들어 준다. 듣는 이들을 바다의 신비한 세계로 인도한다.
성체
파도와 노랫소리가 들리는 아름다운 드래곤이다.
잔잔한 파도처럼 부드럽게 움직이는 지느러미를 가진 드래곤이다. 세렌디아의 몸은 아름다운 자개 빛 비늘로 덮어져 있으며, 물결 모양의 하얀색 무늬가 있다.
빛의 양에 따라, 또는 움직임에 따라 물결무늬가 마치 진짜 바다를 보듯 일렁이며 변화하며,
빛이 관통한 지느러미가 만들어낸 푸른색의 물결 같은 그림자가 겹쳐있는 지느러미와 자개빛의 비늘에 닿아 신비하고도 오묘한 극도로 아름다운 모습을 만들어낸다.
바다와 함께 노래를 부르는 것을 좋아한다. 세렌디아의 주변에선, 소음과도 같은 소리 조차 화음이된다.
세렌디아의 노래는 듣는 이가 가장 갈망하고 소망하는 것을 보여준다. 노래에 매료된 이를 자신이 원하는 대로 그 들을 조종하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스토리
깊은 바다에서 오래 머물고있다 보면
어디선가 아름다운 노래소리가 들린다.
아름다운 노래소리에
뱃사람 모두가 노래가 들려오는 방향으로 배의 방향을 돌렸다.
배는 서서히 안갯속으로 사라지듯, 천천히 더 깊은 곳으로 들어가졌다.
좀 전까지만 해도 그저 파란 바다의 지평선만 보이던 풍경이 거짓말이었던 것 처럼, 정말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졌다.
햇빛을 받으며 빛나는 맑고 투명한 바다.
아래에 수를 놓은듯 빼곡히 들어찬 산호초
아름답게 헤엄쳐가는 물고기들..
그리고 눈 앞에있는
노래를 부르는 아름다운 드래곤.
.
.
.
기분 좋은 꿈을 꾸고 일어나듯이 정신이 차려졌다.
배에 있던 식량은 전부 사라져있었고
주위를 둘러보니 온 사방엔 침몰한 배의 잔해들이 떠있었다.
다시 한 번 겪고싶다는 흐릿한 생각만 있고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았다.
암컷♀
수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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