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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룡] 벅스벳

자작룡 이름 - 벅스벳

 

모티브 - 미믹, 가고일, 박쥐

알 : 이 알은 상자로 위장하고 있다.
상자는 마법이 걸린 듯, 보는 이들로 하여금 상자를 갖고 싶다는 욕구가 생기게 한다.
알 때부터 본능적으로 주변에 물건이란 물건은 전부 들어갈 수만 있다면 상자 안으로 집어넣는다.
그 때문에 벅스벳이 있는 주변 마을은 도난 사고가 잦다고 한다.
알이 깨지기 직전엔 상자가 굳게 닫혀져 어떠한 행위로도 열 수 없는 상태가 된다고 한다.

만일 알 상태에서 부화하지 못하고 죽는다면 텅 빈 상자만 남겨진 채로 알이 사라진다고 한다.

해치 : 갓 태어난 해치는 상자에 비해 몸집이 크다.
얼핏 보기에 위태로워 보일 정도로 상자가 지금 당장이라도 터질 것만 같아 보이지만, 벅스벳의 몸집이 커질수록 상자 또한 함께 성장하기에 문제될 것은 없고 한다. 

해츨링 : 성장하면서 몸이 충분히 들어가고 남을 만큼 상자가 커진다.
평소 상자로 위장해있다가 자신에게 다가오는 사람들을 놀래키며 장난친다.
사람들이 떨어트린 물건 중 반짝거리는 것을 상자 안에 집어넣는 습관이 있다.
호감을 느끼는 존재에겐 자신이 갖고 있는 물건을 선물하기도 한다.

성체 : 성체가 된 벅스벳은 잘 보이지 않았던 날개가 자라 날 수는 있지만 상자 안에서만 생활하기 때문인지 힘이 약해 오랫동안은 날지 못한다.
벅스벳의 상자 속에는 주로 금화들이 가득 차 있다고 하며, 아주 가끔 귀금속이나 희귀한 보물이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취향이 곂치는 몇몇 드래곤들과는 사이가 나쁜 편은 아니지만 좋은 편도 아니라고 한다.

벅스벳이 죽은 후엔 금은보화가 들어있는 상자만 남아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스토리 : 제목 - 탐스러운 상자

 

“우와, 이것 좀 봐!”

 

이제 막 모험을 시작한 신출내기 모험가가 깊은 동굴의 초입에서 무언가를 발견한 듯 사무치게 놀란 목소리를 내었다.
그의 앞에 있는 것은 다름 아닌 상자였다.

 

“정말 탐나게 생겼는 걸? 이걸 가져가 팔면 분명 엄청난 돈을 벌 수 있을거야!”

 

그리 말한 모험가는 곧 바로 손을 뻗어 상자를 들어올리려 했다.
하지만 손이 닿기 무섭게 상자 안에서 덜그럭 소리가 들리더니 갑작스레 뚜껑이 열리며 벅스벳이 튀어나왔다.

 

크와아악──!
“으아악!? 마수다 도망쳐!”

 

탐욕에 눈이 먼 얼굴은 어디가고 신출내기의 얼굴에는 공포심만이 가득 담긴 채, 다리는 도망가기 바빴다.
벅스벳은 그런 모험가에게 비소를 흘려주며 비열해 보이는 표정을 지었다.

 

“오늘도 한 놈 제대로 놀렸지롱~
키킥, 방금 본 얼굴은 정말 재밌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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