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드(Hodr) / 어둠의 드래곤

알

이 알은 어둠을 흡수한다.

해치

눈을 뜨지 못하며 항상 어둠속에서 살아간다.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아 어둠에 적응을 하지 못해 항상 기어다닌다.

개체수가 적어 무분별한 포획 대상이며, 이 시기에는 생존에 취약하기 때문에 되도록 숨어지낸다.

해츨링

앞을 보지못해도 모든 것을 느낀다.

주로 밤에 활동을 하며 어둠을 흡수한다.

자신을 해하려는 자들에게는 시야의 어둠을 먹어 백화 현상을 일으킨다. 

성체

성체가 된 호드는 매우 아름답다.

밤 하늘을 자유로이 누비며 다니지만 발견이 잘 되지는 않는다.

여전히 포획을 위해 노리는 자들이 있지만 그런 자들에게는 평생 시야를 하얗게 만들어버린다.

호의적인 대상에게는 친절과 자비를 베풀어 때로는 어두운 밤길에 길잡이 역할을 해주기도 한다.

스토리

어둠속에서 태어나는 호드는 개체수가 적을 뿐더러 생존율도 낮아 보호 대상이다.

운 좋게 일찍 테이머를 만나 보호 받을 경우에는 안정을 느끼며 온화한 성격의 드래곤이 된다.

그러나 야생에서 혹독하게 자신을 숨기며 자란 호드는 자비가 없으며 날카로운 성격이 많다.

시각이 없을 제외한 모든 감각이 예민하여 상대의 감정이나 생각까지 읽을 수 있다.

때문에 자신에게 호의적이고 따스한 존재를 만나면 아무리 예민한 성격이라도

선천적으로 온화한 성격이기 때문에 한없이 다정해 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