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요정, 네레이오”

알

Egg

“이 알은 반투명하며 빛난다”

“This egg is translucent and shiny.”

반투명하여 내부가 살짝 비치며 반짝이는 알이다.

생각보다 말랑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부화 전 네레이오는 매우 가볍기 때문에 알 또한 굉장히 가벼운 편이다.

해치

Hatch

“해치 때는 깊은 심해를 헤엄치는 법을 배우며, 바다생물들과 함께하면서

행운을 전파하기 위해 친밀도를 쌓아간다. ”

This Hatch learns how to swim in the deep sea,

and builds intimacy with sea creatures to spread good luck.

해치는 지느러미와 같은 날개를 자유롭게 다룰 수 없어 연습이 필요하다.

때문에 종종 바다생물들과 충돌하는 일도 생기지만, 모든 생물들에게

우호적인 해치는 큰 문제 없이 점점 성장해간다.

머리 옆에 달린 지느러미 두 쌍은 먹이를 찾거나 바다생물을 찾는 레이더 역할을 한다.

Hatch requires practice as they cannot freely manipulate their fin-like wings. Because of this, collisions with sea creatures frequently occur. The friendly Hatch grows step by step without any major problems. The two pairs of fins on the sides of the head act as radar to find food or sea creatures.

해츨링

Hatchling

"해치 때와는 다르게 날개 밑에 유영을 돕는 지느러미가 생겨나며,

본격적으로 행운을 전파하고 다닌다."

Unlike when hatch, fins appear under the wings to help with swimming.

They spread good luck to the sea in earnest.

지느러미가 생겨나면서 바다를 자유롭게 누비고 다닐 수 있게 되었다.

행운을 전파하면서 바다생물들에게 종종 감사의 의미로 받은 조개껍데기 등을 지느러미에 달고 다닌다.

수많은 바다생물들을 도와가며 행운을 전파하는 능력을 키워나간다.

With the development of fins, they became possible to freely roam the sea. While spreading good luck, they often carry seashells they receive from sea creatures as a sign of gratitude on their fins. By helping countless sea creatures, they develop their ability to spread good luck.

성체

Adult

"자유롭게 바다를 헤엄치며 바다생물들에게 행운을 주고 다닌다."

This dragons swim freely in the sea and bring good luck to sea creatures.

바다생물들에게 행운을 주는 행운 드래곤이다.

본인에게 찾아오는 행운들을 모아두었다가 다른 바다생물들에게 전파한다.

바다생물들은 네레이오를 아주 잘 따르고 좋아하며 행운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나, 네레이오의 행운은 아무에게나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온화한 성품의 이 드래곤과 함께 다니는 바다생물에게 행운이 따른다고 전해진다.

이때문에 바다의 요정, 또는 바다의 천사라는 별명이 붙었으며, 도와준 바다생물이

주는 감사의 선물을 수집하는 취미가 있다. 

It is a lucky dragon that gives good luck to sea creatures. Collect the good fortune that comes to you and spread it to other sea creatures. Sea creatures follow Nereio very well and like it to get good luck. Regardless of the means or methods,  that Nereio's luck is not given to just anyone. that good luck will come to sea creatures that accompany this gentle-natured dragon. Because of this, they were nicknamed sea nymphs or sea angels, and the sea creatures that helped them were they have a hobby of collecting gifts to express sea creature's gratitude.

스토리

Story

《잡아먹히기 싫어!》

《I don't want to get eaten!》

어느날, 심해에서 올라온 네레이오는 빠르게 도망치던 새우를 만났다.

물빛과 비슷한 네레이오를 못보고 지나치던 새우는 네레이오의 부름에 멈춰섰다.

고래에게 잡아먹히려던 새우가 네레이오와 만난 것이다.

“난 잡아먹히기 싫어! 더 살고싶다고!”

고래가 또 다시 입을 크게 벌렸다.

난 죽고말거야. 새우의 절망을 들은 네레이오는 두려움에 떠는 새우 옆에서 함께 있어주었다.

그 때, 고래의 강한 흡입에 빨려들어가던 새우는 고래의 입가에 맞고는 고래의 뒤쪽으로 튕겨져 나갔다.

네레이오는 작은 차이로 겨우 살아남아 엉엉 울던 새우를 안전하게 바위 틈까지 데려다 주었다.

그제서야 새우는 안심하고 쉴 수 있었다.

One day, Nereio came up from the deep sea and met a shrimp that was running away quickly.

The shrimp that passed by Nereio, which was similar in color to the water, stopped at Nereio's call.

A shrimp that was about to be eaten by a whale met Nereio.

“I don’t want to be eaten! “I want to live longer! "

The whale opened its mouth wide again.

I'm going to die. Nereio, who heard the shrimp's despair, stayed with the terrified shrimp.

At that time, the shrimp, which was being sucked in by the whale's strong suction, hit the corner of the whale's mouth and was thrown off the back of the whale.

Nereio barely survived by a small margin and brought the crying shrimp safely to a crevice in the rock. Only then could the shrimp rest in pe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