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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룡] 괴도 드래곤

 

 

 

 

괴도 드래곤

 

품종

속성

유형

괴도 드래곤

꿈, 바람

도둑 드래곤

평균 체형

1.5m~2.5M / 100kg~150kg

먹이

퍼플 튤립

주요 발견 지역

주로 보물이 있는 곳에서 발견된다.

발견 가능 시기

사계절 내내 발견되며 주로 밤 시간에 모습을 드러낸다.

 

 

 

이 알은 밤어둠과 같이 사라진다.

밤어둠과 같이 사라져버리는 알이다. 알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난 직후로부터는

알로부터 잠시라도 눈을 떼버리는 순간 마치 그 자리에는 처음부터 아무 것도 없었다는

것처럼 흔적조차 남지 않고 사라져버리곤 한다. 알을 획득하고 난 이후, 금화나 보석과

함께 둔다면 시선을 두지 않아도 사라지지 않는다.

 

해치

해치때부터 보석을 찾아다닌다.

알에서부터 쓰고 있었던 모자를 항상 들고 다닌다. 반짝이는 돌, 작은 유리조각, 금빛

체인과도 같은 것들을 보게 되면 한참동안 들여다보곤 한다. 정말로 마음에 드는 보물을

손에 넣을 경우, 모자 속에 집어넣은 뒤 순식간에 사라져 자신의 레어 속에 보물을 꽁꽁

숨겨두곤 한다. 괴도 드래곤의 해치는 보물이나 보석이 아닌 것까지 수집하기 때문에,

만약 잃어버린 물건이 있다면 괴도 드래곤에게 금화를 주고 물건을 찾아주길 의뢰하면

원하는 물건을 돌려주기도 한다.

 

해츨링

해치 때와는 다르게 점점 더 과감해진다.

괴도 드래곤은 해츨링이 되면서 점점 더 가치 있는 보물을 찾아 나서기 시작한다. 가령

유리 조각이나 철조각이 아닌, 진짜 ‘보물’과 ‘보석’을 찾아 다닌다. 잠든 골디 드래곤의

레어에 들어가서 금화를 훔쳐오기도 한다. 이때부터는 모자에 담을 수 없는 양의 보물을

쥐고 있을 경우, 모자가 아니라 금화 보따리에 담아 들고 도망치기도 한다. 해치 때에는

종종 발견할 수 있었던 괴도 드래곤의 해츨링은 이 이후부터 만나기가 쉽지 않다. 그를

만나고 싶다면, 괴도 드래곤의 신뢰를 얻은 테이머와 함께 동반하거나 금화 주머니를

들고 밤 12시 시계탑의 앞에서 거래를 요구하면 된다.

 

성체

바람처럼 나타났다가, 어둠 속에 섞여 사라져 버린다.

수없이 많은 금은보화를 훔친다. 성체가 되면서 굉장히 커진 날개는 꼭 망토를 두른 것

같은 모양이 되었다. 해치와 해츨링, 그리고 성체 단계를 거쳐가며 가져온 금은보화가

굉장히 많지만 정작 괴도 드래곤의 레어 속에 남아있는 보물은 얼마 없다.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가난하고 힘든 삶을 사는 인간과 어딘가에서 다쳐버려 죽어가고 있으나

테이머가 없어 적절한 치유를 받지 못하는 드래곤을 위해 금화를 사용해 버리기 때문이다.

만약 외딴 길목에 간격을 두고 떨어져 있는 금화가 목격된다면, 괴도 드래곤의 소행이다.

금화의 끝에는 도움이 필요한 드래곤이 있으며, 주운 금화를 이용하여 드래곤을 돕는다면

괴도 드래곤은 해를 끼치지 않는다. 하지만, 욕심을 부려 금화만 회수해 버리면 분노한

괴도 드래곤이 그날 밤 금화를 가져간 자의 거주지에 들려 가장 소중한 보물을 훔쳐가

버린다. 괴도 드래곤의 레어에 남아있는 보물들은, 그러한 부류의 전리품인 것이다.

 

 

괴도의 법칙

“거기 서!”

“젠장, 괴도가 나타났다!”

 

지난 번 괴도 드래곤이 나타났을 때보다 경계가 휠씬 삼엄해졌다. 몇 번이나 자신의 골드를

빼앗겨버린 골디가 자신이 만들어낸 골드로 경호원을 고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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