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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룡) [리아미네]

리아미네
체형:드레이크
속성:꿈,땅
평균 체형:3.5~4.0/105~120
먹이:물망초
주요 발견 지역:망각의 숲 묘지에서만 발견된다.
발견 가능 시기:누군가가 완전히 잊혀질 때 발견 가능하다.
유형:물망초 드래곤

 

 

알 설명
이 알은 잊혀진 이들로부터 만개한다..
알의 표면에는 물망초가 만개하여있다.
언젠가 물망초의 꽃말을 들어봤다.
[나를 잊지 말아요.]

해치 설명
몸에 약간의 물망초가 피어있다.
잊혀진 이들의 묘지에 묘비가 들어설때 물망초가 한 송이씩 피어난다.

해츨링 설명
잊혀져 자신의 묘지에 들어온 이들의 기억을 볼 수 있다. 묘비를 통해 그들의 기억을 옅보고 
그들의 삶에 존중과 경의를 표한다.

성체 설명
기억하는 이 하나 없어 안치된 잊혀진 자들의 묘지를 관리하며 그들을 추모하는 묘지기 드래곤이다.
아무것도 없던 묘비에 이름과 출생을 새긴다.
묘지에는 수많은 이들이 묻혔고
그들은 잊혀졌다. 어떤이는 독립을 위해 일평생을 받치다 숨진 의사이고 어떤이는 
세계의 평화를 얘기하며 차별과 혐오 비난을 없애는데 노력을 기울였고

또한 어떤이는 우리와 다를바 없는 이였다.

리아미네는 이 모든 이들을 기억해야 한다.

그것이 리아미네의 사명이기도 하나 

리아미네가 아니면 그 누가 그들을 기억하겠나?

리아미네조차 잊은 자는 완전히 사라지니…

그렇게 리아미네는 또 누군가를 기억에 새긴다.

 

{잊혀진 자들의 묘지}
 

망각의 정원.

그 누구도 기억하지 않는 이들의 무덤만이 존재하는 곳 어느 한 켠에, 새로운 묘비가 생겨났다.

가족관계도, 생년월일도, 심지어는 이름과 묘비명조차도 적혀있지 않았다.

 

 

"아아. 잊혀진 영혼이 또 이곳에 묻히는구나."


그리고 리아미네는 발톱으로 묘비에 글자를 적어넣기 시작했다.


"아스넬... 2004년 4월 4일 출생..."

 

묘비에 글자가 새겨질때마다 근처에 꽃이 한 송이씩 피어난다.

은은한 향기가 정원에 널리 퍼져나가기 시작한다.

그와 함께 아스넬의 기억도 리아미네의 머릿속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가족과 행복했던 기억이,

친구와 즐겁게 놀았던 기억이,

용들과 행복하게 살던 기억이,

죽을 때의 그 기억마저도 리아미네의 머릿속을 어지럽히기 시작했다.


"...참으로 행복한 삶을 살았구나."


머리가 지끈거린다. 금방이라도 수많은 감정에 휩쓸릴 것만 같다.


하지만 추모를 멈출 수는 없었다.

그것이 리아미네의 사명이였으니.


"그대가 더 이상 잊혀지지 않고 낙원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길 비네."

 

묘비에 마침표를 찍자 푸른 빛이 하늘에 천천히 모이기 시작한다.
이내 그 빛은, 사방으로 흩뿌려지며 정원의 하늘을 장식하다 사라졌다.

 

"그곳에서는 .....내 몫까지 행복하거라. 잊혀진 이들이여."

 

정원에는 모두에게 잊혀진 용의 침묵만이 흐르고 있었다.

*어비스 에디지님께 컴션을 신청해 제작된 이야기입니다. 어비스님 감사합니다.
 

뭐…tmi라면

이름의 유래는 추모하다와 물망초의 스페인어를 합친 미네소리아의 기출변형이라는 점?

그리고 또 원래 그러니까 초기 디자인은 난초사마귀였는디 일반사마귀로 바꾸면서 저 형태가 나오게 되었고 머리 장식에 난초사마귀의 형태가 좀 남아있다는 점 정도

그리고 제작 의도라면 독립운동가분들과 같이 위대한 업적을 길이길이 남겨주신 분들중 우리의 기억속에는 안중근의사,유관순 열사 정도밖에 기억 못하는 경우가 많아 이에 안타까움을 느껴 이 드래곤을 제작하게 되었다는 이야기에요..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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