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생 간접체험 13일차이자 모의고사 망한 날의 연구일지 입니당
늦은 이유는.. 암컷 캣츠곤 구하려고 거래소에 몇시간씩 박혀있었기 때문입니다
늘 그랬던 것처럼 식스레그혼부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 있는 식스레그혼들은 전부 영원한 낮 적용 상태에서 데려온 녀석들입니다
Vn93은 처음부터 끝까지 쭉 영원한 낮이었고, 나머지는 중간에 영원한 밤으로 바뀐 채 부화했습니다
획득시간 기준으로 제작된 표 그대로 부화하는 패턴인 것 같은데, 그렇다면 아마 영원한 밤/낮은 영향이 없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럼 영원한 낮과 밤 실험은 중단하고, 이제 표의 남은 칸을 채우는 일만 남았군요
시간은 꽤 걸리겠지만 연구는 계속됩니다
다음은 발라입니다
1차 발라 연구의 마지막 날이었죠
보름달이 뜬 날 주웠지만 하현달이 뜬 날 부화한 녀석들은 모두 평범한 색입니다
그렇다는 것은 보름달이 떴을 때 부화한 개체가 노란색이 된다는 의미인듯 하군요
연구를 도와준 네 마리의 노란 해츨링 발라들은 오후 9시에 진행한 나눔 이벤트로 모두 새 주인을 찾은 듯 합니다
혹시 주우신 분들이 있다면, 연구를 도와준 고마운 친구들이니 예쁘게 키워주시길 바랍니다
전 그럼 오늘이 되어버린 내일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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