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레혼 연구를 시작한지 일주일이 넘어갔습니다

연구가 진행됨에 따라 표는 꽤 채워졌지만, 그말은 즉 얼마 되지 않는 남아있는 칸들을 마저 메워야 한다는 뜻이고, 현재 비어있는 칸은 거의 대부분 새벽 시간대입니다

새벽 시간대에는 자료 수집이 어려워 결국 연구 진행은 느려지게 되었고, 그 결과 올라간 것이 어제의 의미없는 글입니다

쓸 내용은 없더라도 매일 글은 올려야 한다는 생각에 노트북을 켜긴 했으나 정말로 쓸 내용이 없어 아무렇게나 써서 올렸는데 제가봐도 굉장히 의미없는 글이긴 했습니다

그러다 오늘 낮에 드빌컬렉션 채팅방에서 노란색 발라의 등장 소식을 접했고, 연구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유저들은 노란 발라의 등장 조건을 “보름달이 뜨는 날 획득 or 부화” 로 생각하고 있는데, 그게 정말 사실인지를 증명하기 위해 실험을 계획했습니다

그렇게 오후 4시쯤 발라 두 마리를 데려왔고, 방금 보름달이 떴다는 문구를 확인한 후 발라 두 마리를 데려왔습니다

발라의 부화 시간이 정확히 어느 정도인지는 알지 못하므로 연구 결과가 언제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식스레그혼 연구 자료가 고갈되어 갈 때 새로운 연구 대상이 등장해 준 것이 매우 기쁩니다

내일 연구 자료에 과연 제대로 된 연구 내용이 들어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