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말하는 거지만 내가 앞으로 정리할 스토리에는 뇌피셜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그러니 그냥 가볍게 즐기는 용도로 봐주면 좋겠다.
❗️나는 모든 드빌 게임을 해본 것도 아니고 스토리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보니 정리하는 과정에서 틀린 정보가 있을 수 있다. 그러니 발견하면 욕 보다는 댓글로 수정사항 알려주면 고맙겠다.
❗️글에 없는 내용을 알고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면 반영해보겠다. 애매하다 싶으면 내가 빼는 경우도 있겠지만 암튼 알려주면 정리해보겠다.
그럼 시작하겠다.
1탄으로 알아볼 스토리는 고대신룡과 다크닉스 스토리다.
유타칸 → 심해 → 하늘왕국 → 우주 등 큰 스토리도 언젠간 다뤄보겠지만 우선 드래곤들 스토리 먼저 정리하려고 한다. 듭컬이 듭2 따라가는 것 같은데 난 듭2를 안해봐서 듭2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협업할 생각도 있다.
다들 알겠지만
얘가 고대신룡(줄여서 고신)
얘가 다크닉스(다닠)다.
나중에 다루겠지만 큰 틀을 설명하자면 듭컬 스토리는 창조신(아모르)과 파괴신(카데스)이 싸우는 구도이다.
저 두 신이 싸우면서 인간들도 편이 나눠지는데 아모르를 따르는 빛의 사제와 카데스를 따르는 검은 사도로 나눠진다.
고신과 다닠은 알리티아 행성에서 벌어지는 인간들의 싸움을 막기 위해 아모르가 보내면서 처음 등장한다.
*알리티아 행성 : 스토리가 진행되는 배경인 행성
대강 스토리 결과 다닠은 폭주하게 되고 이로 인해 빛과 어둠의 전쟁이 일어난다. (나름 중요한 전쟁이니 잘 기억해두길 바란다.)
이 전쟁에서 어둠은 패배하게 되고 다닠은 봉인당한다. 이후 봉인에서 풀려난 다크닉스를 막기 위해 떠나는 모험이 현재 인게임이서 진행되는 스토리다.
여기서부터는 tmi 수준이다. 깊게 파고 들어갈만한게 별로 없다는 말이다.
빛과 어둠의 전쟁에서 고신과 다닠은 각각 칸, 발라, 에메랄드 / 지마, 루가르, 마르바스를 창조한다.
칸 vs 지마
발라 vs 루가르
에메랄드 vs 마르바스
원래는 에메랄드 자리에 아스티가 있었다.
근데 얘는 다크닉스와 싸우다 죽어서 에메랄드가 자리를 먹게 되었다.
아스티
칸, 발라, 에메랄드를 묶어서 말하는 통칭은 없는데 루가르, 마르바스, 지마는 '삼무제'라고 부른다.
듭1에서는 마르바스와 칸이 싸우는데 여기서는 싸우는 구도가 조금 바뀌었다. 왜인지는 모르겠다.
전쟁에서 삼무제 애들의 역할을 정리해보자면
마르바스 : 군대장
루가르 : 행동대장
지마 : 책략가
같은 느낌이다.
마르바스가 가장 강하고 루가르는 성질이 급하고 지마는 최약체지만 전략으로 싸운다.
루가르는 저 성질머리 때문에 고대신룡한테 잡혀 제일 먼저 쓰러지게 된다.
아스티는 일반 드래곤들 지키려다 무리해서 다닠과 싸워 죽은거지만 루가르 저놈은 민폐가 아닐 수 없다.
마지막으로 빛과 어둠의 전쟁에서 고신편과 다닠편 조금 알아보도록 하겠다.
왼쪽 위부터 스파이시, 라파엘, 바알이다.
얘네들은 모두 고신편인데 바알은 다닠 편이였다가 배신하고 고신에게 붙었다.
셋 다 폭주한 다닠의 공격을 막다가 죽는다.
스파이시 : 광명의 지배자
라파엘 : 자애의 대변자
바알 : 암흑의 감시자
이런 별명이 있긴 한데 그냥 tmi다.
다음은 아라카와 라지카스이다.
아라카 라지카스
둘 다 고신 편이다.
얘네들은 고신 직속 수호기사인데 라지카스가 고신편 책략가 느낌이다. 꽤나 중요한 역할이지만 지금은 언급할 것이 별로 없다. 그냥 넘어가겠다.
이번 글의 마지막, 빛과 어둠의 기사단이다.
빛과 어둠의 전쟁에서 나오는 애들은 아닌데 고신과 조금 연관이 있어 넣어봤다.
야누스
이 기사단을 이끄는건 이달용인 야누스다.
얘는 카데스와 아모르가 싸우는 태초의 전쟁에서 전쟁을 막기 위해 자연스레 탄생했다.
고신보다 먼저 태어난지는 모르겠다. 다만 아모르가 탄생시킨건 아니라 고신과 다닠이 아모르의 첫번째 자손이라는 설정은 유지된다.
걍 전쟁 막으러 태어난 애라 빛과 어둠 어느편도 아니다. (보통 드빌에서 어느 쪽도 아닌 애들을 혼돈이라 하는 것 같던데 모르겠다.)
전쟁을 종결시킨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막았고 야누스는 영원한 잠에 빠진다.
고신의 머리 장식(왕관)은 아모르와 카데스가 싸울 때 활약한 어느 드래곤의 검을 본따 만들었다고 하는데 내가 보기에는 야누스다.
드빌이라는 시리즈에서 검을 쓰는 드래곤들은 별로 없다. 그나마 카루라, 다로스 등이 있는데 야누스가 가장 비슷하다.
이로써 1탄 고신, 다닠 편을 끝내겠다. 글만 있으면 지루할 것 같아 사진 많이 넣으려고 했는데 최대 용량치가 있어 조금밖에 못 넣었다. 미안하다.
이게 팁게에 걸맞을지는 반응보고 정하겠다. 여차하면 삭제 or 관짝 행이겠지만 재밌게 읽어줬으면 좋겠다.
솔직히 정리를 더 자세하게 하라면 할 수 있다. 하지만 글이 너무 길어지면 보기도 그러니 궁금한게 있다면 댓글로 물어봐라.
암튼 여기까지 읽어줘서 고맙다.
0/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