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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 쉬어갈겸..

작은 다른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절대 그냥 다음 화 만들기 귀찮다거나 아이디어 없어서 이런다거나 그런게 아닐.. 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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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낡은 저택, 그 밖엔 4명의 인간들이 있다.

"..여기가 맞는거겠지."
"응, 요청에 따르면 말이지."

그들은 그들만의 무기를 들었다. 지팡이, 창, 총과 방패.

천천히 그들은 그 저택 안으로 들어갔다.
완전히 낡아버린 안쪽.

그들은 천천히 돌아다니며 방 곳곳을 살펴봤다.

시간이 지난 후, 한명이 한 공책을 발견했다.

"..이건가? 다들 준비해라!"

그 사람은 천천히 그 공책에 손을 다가갔고, 곧 손이 닿자..

쿠르르르.. 저택이 엄청나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4명은 익숙한 듯, 자신들의 자리로 빠르게 옮겨갔다.

곧, 한 드래곤의 형상이 나타났다.

"..내.. 주인.."

주인이 먼저 떠나버린 슬픔 때문일까, 아니면 무엇일까.
죽지도, 제대로 살지도 못하는 한 드래곤이 앞에 있었다.

"..건... 들지마..!"

방패를 든 인간이 다가가 말했다. "..이제 그만하자. 네 주인은.."

"..아니야.. 아니야! 살아 있어.. 아직.. 여기 있어.. 있을꺼야.."
그 드래곤은 울상의 표정으로 자신의 주인의 공책을 바라봤다.
"주인은 꼭 돌아올꺼야.. 아니.. 여기 있어.."

방패를 든 인간은 한숨을 쉬며 말했다.
"..준비해, 제압한다. 정화 마법도 준비해줘."
지팡이를 든 인간이 말했다. "알겠어, 조심해, 모두."

세 인간, 방패, 창, 그리고 총을 든 인간이 그들의 무기를 사용해 공격하기 시작했다.

드래곤은 소리를 내지르며, 인간들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피하고, 계속해서 공격했다.

얼마나 지났을까, 인간들은 지쳐있었고, 드래곤 역시 지친 모습이였다.

"...떠나.. 당장.. 주인에게.. 단 한 발짝도.."

드래곤이 말하는 순간, 마법진이 드래곤 아래에서 나타났다.

"정화!" 지팡이를 든 인간이 소리쳤다.

드래곤은 소리지르며 마법진에서 벗어나려 했다. 허나, 마법진은 그 용을 계속 잡아놨다.

"..놔! 놓으라고! 이러지마..! 제발..!"
그 드래곤은 울고 있었다. "아직.. 주인이.. 돌아오지 않았어.."

인간들은 그 드래곤의 말을 무시하는 듯, 혹은 듣지 않으려는 듯 고개를 돌렸다, 지팡이를 든 자만 제외하면.

"이렇게.. 못가.. 난.."
울먹거리던 드래곤은 하늘을 보더니, 말을 잠시동안 멈췄다.
"..주..인? 주인.. 이야...?"

드래곤의 몸은 천천히, 원래 있어야할 곳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아아.. 그렇구나.. 거기.. 있었구나.. 기다렸어.. 그리웠어.."

시간이 지난 후, 인간들은 천천히 일어섰다.

"..가자."
인간들은 천천히 저택을 떠났다.
한 거대한 드래곤의 뼈와, 그 아래 있는 누군가의 공책을 남기고.


(사실 이 이야기는 갑작스레 생각난 이야기랍죠.. 왜 생각난진 몰라요!)
(재밌게 보셨다면 감사합니다! 피드백/아이디어는 환영!)
(..혹시 TSM 세계관을 써서 이야기를 만들고 싶거나 캐릭터를 요청하시고 싶다면 해도 됩니다! 다만 요청의 경우 언제 그 용이 나올지 알 수 없고, 성격도 거의 랜덤하게 되거나, 캐릭터 모습이 살짝 바뀔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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