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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_8

나, 케릴과 애블은 과일숲의 사과나무 아래서, 과일을 먹으며 앉아 있었다.

"음, 이름이 있다는건 누가 너에게 지어줬다는건데, 누가 지어줬어?" 나는 물었다.

애블은 사과를 아삭아삭 씹으며 말했다. "내 테이머가."

"아하.. 그러면 그 테이머는 어딨어?" 내가 묻자, 애블은 살짝 울상이 되며 말했다. "어느 날 한 검은색이 몸 곳곳에 있는 용이 나타나선 우리 마을을 공격했어. 내 테이머는 나보고 도망치라면서 싸우다가.."

...진짜 이 변이들은 말썽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젠장!

나는 한숨을 쉬며, 애블을 천천히 쓰다듬었다. "내가 언젠가는 그 녀석들을 멈추든 뭐든 할테니 걱정마." (어차피, 난 그러려고 여기 오기도 했고.. 이 정도로 심각한진 몰랐지만.)

케릴도 위로하는 듯, 살짝 빛나는 뿔을 애블에게 댔다.

"헤헤, 둘다 좋은 인간.. 아니, 하나는 용이니까.. 아무튼, 둘다 만나서 다행이야!" 애블은 조금 괜찮아진지 말했다.

나도 웃어보인 후, 요원용 가방에 천천히 과일들을 조금씩 담기 시작했다. "만나서 반가웠어, 애블."

"..응? 가는거야? 벌써?" 애블은 조금 섭섭한지 말했다.

케릴이 말했다. "우리는 과일들을 가져가야 해. 한 인간이 필요하대."
"응, 볼키노 마을에서 필요하다고 해서."

"으엑, 거긴 엄청 더워! 사과도 없고! 진짜 그런 곳에 가는거야?" 애블은 놀란 듯 말했고, 우리 둘은 끄덕였다.

"약속은 약속이니.." 하며 가려던 순간, 레이더가 살짝 반응을 하기 시작했고, 나는 빠르게 확인했다.
근처, 너무 멀지 않은 곳에 변이가 뭔가를 쫒는 듯 움직이고 있었다.

"어디야?" 케릴이 말했다.
"근처.. 조심해서 가는게 좋겠어."

나는 천천히 과일숲을 빠져나와, 케릴과 함께 변이가 있는 곳으로 걸어갔다.
"..잠까안! 나도 데려가! 혼자는 싫어어!"
...새로운 동료와 함께, 아마도.

곧, 우리는 변이가 주변에 있는 곳에 왔다.
"..이 주변이야, 조심-"
나는 둘에게 경고를 했다.. 정확히는, 하려 했다.

"...으아아아악! 살려줘요오!"

나는 그쪽을 쳐다봤고, 놀랍게도 변이와, 그 변이가 쫓고있던 한.. 용인가? 를 발견했다.

불사조를 상상하게하는 모습이지만, 붉은 불꽃이 아닌 검푸른 불꽃으로 온 몸이 덮힌 한 존재.
변이는 바위들도 온 몸이 덮힌 (그리고 변이 특유의 검은색 물질들.), 그러면서도 놀랄 정도로 빠른 녀석이였다.

문제는, 내가 천천히 무기를 꺼내들때.
그 불사조가 나를 봤는지 나에게 소리쳤다.
"거-거기! 인간!! 도-도와줘어!"

그러자, 변이가 멈칫하더니 우리 쪽으로 몸을 돌리는거다. 이런..
"...떨어져! 빨리!"

말하자마자 나, 애블과 케릴은 각각 떨어졌고, 변이는 나를 쫓기 시작했다.
나는 무기를 빠르게 변이의 머리로 조준했다.
...물론 변이가 나를 공격하는게 더 빨랐지만.

다행히 최대한 공격들을 피해서 입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지만, 배쪽과 오른팔쪽이 살짝 세게 긁힌듯하다. 젠장.
나는 무기를 발사했는데, 아뿔싸. 머리가 아니라 얼굴쪽을 맞았다. 
변이는 더욱 화가 났는지, 속도가 더더욱 높아졌다.

...이렇게 당하는건가? 할때.

화르륵! 불길이 날라오더니 그 용을 날려버렸다.
그리고 내 옆에 내려오는, 그때 봤던 용 (아직도 진짜 용인지는 긴가민가 하지만.).
"..휴우. 이걸로 빚은 없는거다!"
변이는 천천히 일어나서는 괴성을 질렀다. 그 용은 천천히 불을 준비하다..

파지직! 어디선가 날라온 엄청난 전력이 그 변이를 휘감았고, 그 변이는 고통속에 몸부림치다, 천천히 추욱 늘어졌다.
나는 전력을 날라온 쪽을 봤다.

"케릴! 애블!" 나는 기쁜 마음으로 불렀고, 둘도 (케릴은 살짝 지쳐있었지만) 날라와서 나를 살펴봤다.

"..제이.. 괜찮아?! 다친거야?!" 케릴은 놀라면서도 매우 걱정하는 목소리로 말했다. 나는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아마 비상칸이 내 가방 어딘가에 있을테니까.. 참, 언제봐도 엄청 쓸모있는 가방이다.

내가 가방을 뒤적거릴때, 애블은 내 옆에 있었고, 케릴은 그 불사조 용을 쳐다보고 있었다.
"아아, 걱정마 케릴. 그 녀석이 날 구해줬어."

"...그런거야?" 그러면서도, 케릴은 경계를 낮추지 않았다.
"방금.. 네가 한거야?" 그 불사조는 케릴을 보며 말했다. "그.. 번개? 맞지?"

"..그래서?"
"..처음봐!! 그런 기술은 뭐야?! 멋지다아! 게다가 엄청 쌔! 저 용도 쓰러트렸어!"
그 불사조는 신난듯 케릴 주변을 날라다니고 있었다.

나는 비상칸에서 천천히 붕대를 쓰고, 일어서서 남아있는 변이 조각들을 처리했다.
"..그래서 넌 누구냐? 이 숲 주변에 사는건 아닌것 같은데." 애블이 내 등에 천천히 올라가며 말했다. (이때 케릴이 "저긴 내 자린데.." 하며 살짝 애블을 쳐다봤다.)

그 불사조는 생각하며 말했다. "..음, 이름.. 딱히 이름이랄께.. 아!"
곧 그 불사조는 실실 웃으며 말했다. "카인! 난 카인 할래!"

새로운 두 용 동료들이 생긴 순간이였다.

(아이디어가 없었지만.. 8화 여깄습다..)
(새로운 불사조/카인은 태초고신님의 캐신으로 넣어 봤어요!)
(피드백은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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