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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빌리지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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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_Story_Maker_4

밤이 내려앉았고, 나는 위를 올려봤다. 별들이 반짝이는 아름다운 밤이였다.
케릴은 내 등에서 자고 있었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내 통신기에 (전송기로도 쓰인 것.) 반응이 왔고, 나는 그것을 꺼내 확인했다.

곧 누군가와 연결이 됬다.

"제이군, 맞나?" 익숙한 목소리.

"네, 저 맞아요, 짐 아저씨!"

짐 아저씨는 우리 기지의 연구원이다. 내가 가장 좋아하시는 분이기도 하고!

"확실히 골치아픈 놈이 걸렸구나. 하지만 이걸 보냈다는 건 약점을 찾았다는 거겠지."
"네, 운 좋게도요. 기생체의 머리를 맞추니 무력화가 됬었던 것으로 알아요."

짐 아저씨는 한숨을 쉬었다.
"너도 아마 알겠지만, 이 녀석은 기생형 중에서도 까다로운 놈이야."

알고 있다. 이 변이는 무려 분열-기생형. 자신의 몸을 작게 분열해 더욱 많은 녀석들을 기생시키는, 끔찍한 형.

"혹시 지금 지원 병력이 있을까요, 아저씨?"

"다들 각각 다른 변이들에 보내져서 모르겠구나. 그래도 최대한 전부 처리되는 대로 그 곳으로 갈꺼다. 아무튼, 그 곳에서 변이들이 정한 숙주는 어떤 녀석이냐?"

음, 이걸 말해야 할까? 에라.
"...용이요."

"용이라고? 진짜 용? 허.."
짐 아저씨는 한숨을 다시 쉬며 말했다. "더 끔찍한 소식이구나. 최대한 병력이 생기는 대로 보내보지."
"네, 힘내세요, 아저씨."

나는 연결을 끊고, 더욱 조사를 하기 시작했다.
이제 겨우 한 녀석을 무력화 했는데.. 이 많은 걸 언제 한담?

나는 등 뒤의 케릴을 보았다. 아무것도 모르게 자고 있는 녀석.

뭐, 포기할 이유는 없다. 이 세계를 위해서라도, 케릴을 위해서라도.

추적기를 보며 주변을 둘러보는데, (이 추적기는 밤에는 자동으로 손전등 역할도 해준다.. 물론 충전이 필요하지만.) 나는 어떤 변이가 다가오고 있는 것이 느껴졌다. 설마, 혹시 그때 그 용이 쓰러졌던 그 자리에?

나는 재빨리 방향을 바꿔, 추적기를 보며 그 용이 쓰러져 있던 곳으로 돌아갔다. 위를 보자 그 변이는 확실히  그 용이 있던 곳으로 가고 있었다. 서로의 위치도 알 수 있던거야?!

나는 권총을 준비하며, 내가 마주할 다른 기생되는 용을 지키러 달려갔다.

(대충 4화.. 만들어 봤습니다..)
(5화는 최대한 외전 스토리도 같이 만들어 볼께요! 허술하긴 하겠지만 최대한..)
(피드백은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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