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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빌리지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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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이들의 대모험 1 _ 얼음별의 재난

현 스토리는 실제 스토리와 비슷하게 만든 것입니다.

2편부터는 실제 스토리와 상관이 없을 것이며 그 점 유의하며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얼음별. 유타칸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행성이다. 

그 별에는 온갖 차가운 드래곤이 있었다. 

그 중에서도 꽁꽁이라는 드래곤이 가장 많았다.

크리스마스 준비를 하는 꽁꽁이들은 콧노래를 불렀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얼음별에는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었다.

따뜻한 털로 덮여 있어서 얼음별에서 잘 사는 꽁공이들조차 견디기 힘들어하는 한파가 얼음별을 휩쓸고 있었다. 

 

“너무 춥다……… 꽁……”

 

“요즘은 평소보다 더 추운 것 같다, 꽁!”

 

“근데 요즘 왜 이렇게 추운 걸까…. 아! 우리 녀왕님께 가보자! 꽁!!”

 

“녀왕님?! 꼬옹~?”

 

“그래! 녀왕님은 얼음별을 되돌릴 방법을 알고 계실거야!! 꽁!”

 

“하지만…… 그건 좀…….”

 

“에이~ 그러지 말구~ 한번만 가자! 꽁!”

 

꽁꽁이들은 의아했지만 결국 제안을 낸 꽁꽁이의 뒤를 따랐다.

 

******

 

한파에 대해 얘기를 하러 가는 길은 험난했다.

언덕을 오르다가 넘어지기도 했고, 바람 때문에 굴러 떨어지기도 했다.

드디어 얼음왕국에 도착한 꽁꽁이들은 문을 두드리며 프로스티나를 불렀다.

 

“프로스티나님~ 우리에요~ 꽁~”

 

“어? 너희들 여기까지 왠일이야??”

 

프로스티나는 문을 열고 꽁꽁이들을 왕궁 안으로 들여보냈다.

 

“자~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보자. 너희들은 왜 온거니?”

 

프로스티나가 묻자 꽁꽁이들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대답했다.

 

“요즘 너무 추워요... 혹시 왜 그러는지 알고 계실까 해서... 꽁...”

 

“어…………………….”

 

프로스티나는 무척 당황했다.

한파는 프로스티나가 임의로 만든 것이였고 그 한파 때문에 작고 귀여운 꽁꽁이들이 문의를 하러 온것이 당황스러워서

그런 것이였다. 하지만 순수한 꽁꽁이들 앞에서 거짓말은 하는 것이 내키지 않았다.

결국 프로스티나는 진실을 얘기했다.

 

“………… 그거 내가 한거야.”

 

"…………………"

 

잠시동안 침묵이 흘렀다.

꽁꽁이들은 입을 다물지 못한 채로 서 있었다.

 

“네에~?! 왜……꼬오옹……”

 

“너희 크리스마스가 오면 얼음별이 어떻게 되는지 아니?”

 

“아뇨, 어떻게 되는데요????? 꽁????”

 

“녹. 아.”

 

꽁꽁이들은 황급히 얼음왕궁을 떠났다. 

꽁꽁이들은 프로스티나의 마음을 이해했다.

 

“우리가 크리스마스의 열기를 녹이자!!! 꽁!!”

 

“넌 항상 기발하다, 꽁. 대단하다.”

 

“자, 그럼 시작해 보자!! 꽁!!!!”

 

“근데…… 열기를 어떻게 얼리냐???? 꽁??”

 

“으어어어어어어… 모른다. 꽁….”

 

꽁꽁이들은 순간적으로 놀랐다.

 

“헉!!! 너가 알고 있는 게 아니였냐????? 꽁?????”

 

“그럴리가…… 꼬옹……”

 

꽁꽁이들은 계속 리서치를 했다.

그러다 도서관에서 마침내 찾아내고야 말았다.

 

“여기다!!!! 꽁!!!!!!!!”

 

꽁꽁이들은 책을 펴 방법을 찾았다.

 

@#^&*(해 얼리기@^*&))

 

“해를 얼린다고?? 꽁?”

 

“안됀다! 너무 위험하다! 꼬옹!”

 

“잠깐! 해를 우리가 얼릴 수는 없잖아, 꽁!”

 

“아! 그러면… (책 뒤지는 중) 얼음조각을 가져가야 된다! 꽁!”

 

“얼음조각이라면 녀왕님한테 있다! 꽁!”

 

********

 

“녀왕님! 우리 또 왔어요! 꽁!”

 

“혹시 얼음조각을 빌릴 수 있을까요? 꽁????”

 

“뭐…뭐라고?!”

 

“제발요… 꽁..으… 흐아아앙…… 이거 다 녀왕님을 *쿨쩍* 위한건데… 으아아앙…”

 

우는 꽁꽁이를 보자 프로스티나는 마음이 여려졌다.

 

“휴우……알겠어, 딱 이번만이야.”

 

꽁꽁이들은 기쁜 표정으로 집을 떠날 채비를 했다. 

 

“잘있어 얘들아!!!꽁!!!!!”

 

“잘갔다와!!!!!!!!!!!!!!!!! 꽁꽁이들아!!!!!!!!”

 

그렇게 꽁꽁이 삼총사들의 여정이 시작되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편으로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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