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장>
버블이 눈을 떴다.
그녀가 눈을 뜨고 주변의 안개는 전부 걷혔고 그 동굴은… 사라졌다.
그것 말고도 달라진 곳이 하나 더 있었다.
그녀의 알.
그녀가 촉수 속에 품던 알에서 힘이 느껴졌다.
그것은…
단지 느낌이었을까…?
그녀는 지도를 펼쳤다.
낡고 너덜너덜했지만 충분히 사용 할 수 있었다.
버블이 주문을 외우듯이 속닥거렸다.
그러자, 곧 버블의 오른 앞발 엄지발톱 끝이 빛나기 시작했다.
그러고는 그녀는 그 낡은 지도에 있는
오션 킹덤에서 아주 동쪽에 있는 힘의 장소.
그곳을 가리켰다.
그리고, 버블은 은은한 푸른 달빛을 내며 사라졌다.
<2장>
“똑똑?”
정말, 아무도 찾지 않는 드림의 집에 누군가가 찾아왔다.
다만, 손님은 아니었다.
불청객이었다.
드림은 계속되는 노크 소리에 못이겨 문을 열어주고 말았다.
하지만, 그 문의 반대편에는 푸른 눈으로 매섭게 노려보는 말미잘이 있었다.
“누구시죠? 아무래도 주소를 헷갈리신 것 같은데 여긴 오션 킹덤의 산호초 집 9번…”
"아니야.
네게 물어볼 게 좀 있어서."
“네?”
"3일 전. 노을 지던 시간.
그 때 버블이 뭐라고 말했지?"
드림은 온몸에 소름이 끼쳤다.
“그… 그… 그건..!”
"어차피 넌 지금 나에게 말하지 않으면 지금 바로 다칠 것이고,
버블이 네가 나에게 말했다는 사실을 알면 그나마 나중에 다치잖아?"
“그 그건……”
그리고 드림은 끝내 버블과의 대화를 들려주었다.
또한, 그러면 안 됐다.
절대로….
“!!!!!!!!!!!!!!!”
곧, 누군가의 비명이 오션 킹덤의 하늘에 울려 퍼쳤다.
<3장>
재산……
그것은 오션 킹덤을 이루는 가장 강력한 것이었다.
모든 말미잘들은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오이스터의 능력은………
"조금, 조금만 비슷하게…
발을 좀 더 지느러미 같도록…
오늘은 호수 잠입을 갈 거다.
오이스터가 오이스터만 아는 쪽문을 열고 나갔다.
오이스터, 아니 말미잘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오이스터… 그녀는 다른 이름, “네시”
라고 불리기도 한다.
호수의 괴물. 그런 뜻이다.
그 덕분에, 오이스터는 효과적으로 잠입할 수 있었다.
으잉 좋아요가 4개 달려서 반강제적으로 2화 써용!
조금 양이 적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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