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서, 내가 뭘 어째야 한다고?"
"우선 알을 부화장에 나둬. 그럼 죽지 않고 잘 살아있을거야."
"부화소? 그게 뭔데?"
"으음... 근처엔 없는것같네... 그럼 일단 알을 돌봐보자! 돌봐서 알이 행복해지면 죽지 않고 잘 자랄거야!"
나는 친구 말대로 했다.나는 미트라와 함께 명상을 했다. 졸리고 지루했지만 미트라는 기쁜듯 이리저리 조금씩 튀는게 느껴졌다. 족쇄가 흔들리자 아름다운 소리가 났다. 나는 미트라를 1분마다 한번씩 확인했다.
"알은 그렇게 빨리 부화하지 않아. 하루하고 반나절 정도는 걸린다고."
"뭐야, 그렇게 오래걸려?!"
"사람은 엄마 뱃속에서 1년동안 있잖냐. 그것보단 훨씬 짧지."
"그런가...."
"암튼 나는 내일 다시 확인하러 올게. 잘있어!"
"잘가."
'으아아.... 하루는 너무 긴거 아냐....?'
속으론 이런 생각도 했지만, 어쩌겠나. 기다려야지. 나는 빨리 미트라의 부화한 모습이 보고싶었다. 점점 기대되기 시작한다....!
다음날 아침, 나는 차를 끓이러 주방에서 물을 끓이고 티백을 뜯고 있었다.
"아흐으... 졸려...."
"드래곤인가?"
"뭐.... 뭐야?!! 너 뭐냐고!!!"
날개달린 작은 도마뱀이 행성같은 구슬을 들고있었다.
"음... 인간이군.
반갑다, 인간이여. 그대가 나의 테이머인가?"
다음화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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