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에 있을 공모전 대비!! 자작룡을 구상중이에요.
일단 가장 처음 구상했던 친구! 이름은 크로시아입니다.
바다생물 중에 군소(바다 토끼)라는 동물에서 영감을 받아 구상해봤어요. 달팽이의 종류인데 실제로 더듬이가 토끼귀같다고 해서 바다의 토끼라고 불린다 하더라고요. 너무 귀여워서 진짜 바다 토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군소는 위협을 받으면 보라색 물질을 분비해서 자신의 몸을 지킨다고 해요! 그래서 색감은 보라색이 메인이에요.
포포모처럼 성체가 되어도 귀엽고 쟈그마한 드래곤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구상중입니다.
얘는 장산범을 모티브로 한 드래곤입니당. 이름은 아직 좋은 걸 떠올리지 못해서 짓지 못했어요.
불나래처럼 뭔가 우리말로 지어주고 싶은데 아직 마땅한걸 못찾았네요 ㅠㅁㅠ
장산범은 희고 긴 털로 둘러싸여있고 사람을 해치는 짐승을 닮았다 하여
범이라는 이름이 붙게 된 도시전설 괴담의 주인공인데요.
산에서 길을 잃은 사람을 다양한 모습과 다양한 목소리로 홀려 잡아먹는다고 하네요.
여기저기 많은 매체에서 등장하면서 인지도가 좀 있는 괴물이지 않나 해서 드래곤으로 만들어보면 어떨까 싶었어요.
괴담에서의 고증을 조금 섞지만 드래곤의 너낌을 섞어서 만들어보고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드래곤이 더 마음에 드시나요? 다른 컨셉이 생각나면 또 다른 드래곤도 구상해보겠습니다!
0/3000